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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손님 대접제대로 하고 싶다면 차茶를 대접하라 1탄

PAPAM 2012. 12. 4. 11:42

저와는 사뭇 어울리지 않는 유리수구가 보입니다..^^ 제가 차茶 메니아 정말 차를 즐겨하고 한해 차 소비량도 상당한데 2012년 한해 다 먹고 이제 조금 남아있는 차茶잎이 보이길래 사진 몇장 찍어보니, 하루에 집에서 유리수구 에 뜨거운 물 10회 이상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유리수구 속에 들어있는 차잎은 중국에서 아는 한의사가 보내주신 용정차인데 참 맛이 좋아요. 중국하면 완전발효차 중국원남성 보이차가 유명하죠..안타깝게도 보이차가 몇년전에 뚝떨어져 먹고 싶은 맘은 굴뚝같으나 어쩔 수 없이 반발효차를 대신해 맘을 달래고 있습니다.[정말..?? 노코맨트]

 

중국에서 보내준 녹차 입니다. 가끔 손님이 오면 성심성의껏? 찻물을 내리곤 합니다. 찻물 내리는 방법을 좀 알필요가 있습니다. 혼자서 저 큰 통에 있는 차를 다 마셨다니 쩝~~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몸에 차가 다 좋은건 아닙니다. 다만..속이 냉하신 분들은 가급적 차를 마시데 양을 줄이시고, 뜨거운 차를 내려 마시기를 권합니다.. 덥다고 냉차를 내려 마시는건 오히려 해가됩니다. 

저 처럼 몸에 열이있고 다분이 화를 잘낼수 있는 성질을 가졌다면 .. 적극 녹차를 권합니다. 녹차는 사람을 차분하게 하는 성분이 있습니다.

- 테아닌 . 카페인
차 성분은 아직도 많은 연구중에 있습니다. 많은 차 성분 가운데 특히 비즈니스 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분이 있습니다. 바로 테아닌 과 카페인 이 두가지 성분이 있는데 .. 찻물을 내릴때 뜨거운 물 조절을 잘 해주면 정말 으와~ 소리 나올정도 향과 맛을 내는데요 .. 이 맛을 내는 주요성분 테아닌 과 카페인 입니다. 



대부분 비즈니스는 음주와 가무를 즐겨하고 다음날 아침에 아우~~썅 어제 으억~
이런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분들이라면,  차茶와 가까워지라 ! 하고 싶습니다.

" 특히 태국은 술자리와 가무를 쉽게 접할 수 있기때문에.. 아우~정말 이건뭐~ 말하면 뭐해 가슴만 아프지 ...라고들 합니다 "

 업무적인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상대적으로 긴장을 하게되어 있고, 충분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일 마무리가 시원치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때 차를 대접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업무적 관계에 있어서 큰 효율성을 거둘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손님이 오면 차를 대접합니다. 급하면 대추차.. 율무차를 대접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녹차를 대접합니다.. 일단 거칠어 질수 있는 자리가 좀 수그러들고, 거칠어 질수 있는 말들이 좀 부드러워 집니다. 태국인들에게도 차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태국도 중국의 영향을 받아 반발효차가 발달했으며, 주요 생산지는 치양라이 근처에서 생산하는 차가 대부분 입니다.

앞으로 시간날때마다 차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오늘은 이쯤에서.. 15년전? 아우 오래되었네요.. 전통차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운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명 [차사모] 너무 오래된 일이라 생각도 잘 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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