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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생활속에 담겨진 " 흰실[สายสิญจน์:싸이씬]" --태국

PAPAM 2007. 2. 2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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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오랜 역사와 걸맞는 갖가지 전통 의식. 관습등을 엿 볼수 있는데, 그 중에서 "싸이씬[สายสิญจน์]" 이라고 하는게 있습니다.

특히 태국불교 의식때 사람들의 건강, 복을 빌어주면서, 손목에 묶어줍니다. 또한 이제 갖 불교계 입문한 태국 승려들은 엄지와 검지 흰실을 연결해서 수계의식을 하죠.

태국 사람들이 생각 하는 싸이씬의 의미는 영혼과 연결하는 역활을 하고, 손목에 묶여 있는 둥근 모양은 살아 생전에 많은 덕을 쌓는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또 다른 위험으로 부터 보호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싸이씬을 하게 되면 3일~5일 이상 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국 동부[라오스 근처]에서는 아직도 가가호마다 어른들은 자식이나 손자들에게 싸이씬을 달아 줍니다.

현재 태국 사람이 생각 하는 싸이씬은?

그 누가 시대의 흐름을 막을 수 있단 말인가요? 태국 사람들 부의 상징이라면, 금팔지 금목걸이 등이 있죠... 태국 사람들에게 다이아몬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다이아몬드와 금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금[ทองคำ: 텅카]을 선택 할 정도로 금은 부를 상징 합니다.

이런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는 곳이라면, 대학가 주변 상가만 돌아 다녀 봐도 확인 가능하죠.
태국 길을 걷다 보면, 노상에서 물건을 팔거나, 음식을 팔거나 하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태국 빈민 층들이 먹고 살기 위해서는 무슨일이든 해야 하겠지만, 조금 번화한 곳에서 장사를 하려면, 주변 태국 마피아들에게 허락을 받아야 하죠.
그렇다고 태국 마피아들이 자릿세를 받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단지 허락없이 아무데서나 자리를 깔았을때 생길 수 있는 위험함이 존재 하기때문에, 허락을 받고 일을 시작합니다.

대학가 주변을 다니다 보면 어느 젊은 청년이 어슬렁 거리다가 자리를 깔고 그곳에 온갖 금 팔지 금 목걸이를 판매하죠. 그런데 99%가 이미테이션입니다. 대학생들도 이미테이션임을 알고 있지만, 살림이 어려운 경우 구입해서 걸고 다니죠.

이 처럼 있는 집/ 없는 집 사람과 구분을 하기때문에, 요즘 젊은이 들은 싸이씬 보다는 금 팔지를 선호 하죠...

싸이씬은 장례식 반드시 사용한다?

태국 사람들은 죽음을 매우 신성하게 생각 합니다. [이부분은 다음에 자세히]
화장하기전에 사람들은 죽은 사람 주변에 흰실을 3회정도 원을 그리듯 길에 놓습니다.

태국 전통을 하나 하나 알다보면, 한국과 참 흡사한 점을 많이 발견 합니다.

이런 의식은 한국과 매우 흡사합니다.
한국도 아이 돌잔치때 흰실 타래를 식탁위에 올려놓고 아이가 그 실을 잡으면, 이 놈 오래 살겠구나 장수 하겠구나 합니다..

[papam.net @ Happy Together/ro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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