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전 업무차 지방을 가게 되었죠... 그런데 길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느 남자분이 담배를 피우더군요.. 순간 그 담배연기 냄새가 심하게 역겹더군요..
어찌나 심각한 냄새가 나던지.. 순간 뇌리에는 내가 평소에 즐기면서 피우던 담배 냄새도 저런 냄새와 같았겠구나 란 생각을 하는 순간 아놔~~ 담배 끊어 버리자~~!!!
가지고 있던 담배를 연달아 피워가며 .. 오늘 이 담배를 마지막으로 담배와 영원한 이별을 해야지...윽~~~ 정말 아쉽다... 22년동안 피워온 담배 너구리는 3억9천2백만 마리를 잡았던 담배 사랑.... 산타 할배가 나 때문에 굴뚝에서 내려오지 못했던 사연까지 ...으아~~~~
그렇게 해서 그날 12시 땡~~ 치는 동시에 담배를 끊었답니다.
헉 30분 쯤 시간이 흐르고 있는데, 헉~~ 담배에 대한 환청? 히히히 나를 피워줘~~나를 피워죠... 아놔·~ 정말 피고 싶더군요..
그래도 참았죠... 3일정도 까지는 거의 이를 악물고 참았담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가고 있으니까 으아~~ 견딜만 하더군요... 담배생각이 그렇게 많이 나지도 않고.. 견딜만 하더라구요..
금연을 하면 가장 먼저 좋아지는게 머릿속이 맑아서 좋더라구요.. 22년동안 이렇게 맑게 지내본 기역이 거의 없습돠...크크크
숨쉬기가 편해지고 아침에 기상할 때 기분좋게 맑은 정신으로 기상을 할 수 있어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이제~~보름좀 지났으니 좀더 두고 봐야지... 란 생각도 없지 않아 있지만,
단언하건데 담배는 절대 피우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깨끗하고 맑은 생활을 할 수 있는데 담배 때문에 다시 케케한 세상으로 들어가기 싫더군요..
지금도 혹시 담배를 피우고 계신 분들은 한번 시도해 보세요.. 일주만 참고 넘기면 그 다음부터는 걍~~ 편안히 지낼 수 있습니다. 금단 현상 저는 별로 없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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