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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방항공 인천-방콕 매일 운항

PAPAM 2007. 7. 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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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항공사


-MU 7월19일부 인천-방콕 매일 운항
-항공공급 과잉우려, 향후 여파에 촉각

중국동방항공(MU)이 한국과 중국 정부간의 항공 제5자유권을 활용해 오는 19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에 취항한다.

제3국 항공사의 태국 노선 진출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공(XF)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현재로서는 중국동방항공의 태국 노선 개설이 어떤 여파를 미칠지 가늠할 수 없지만 기존 운항항공사들은 자칫 중국 노선의 무모한 출혈경쟁 양상을 그대로 옮겨오지는 않을지 우려가 높다.

중국동방항공은 “6월28일부로 인천-방콕 노선 취항에 대한 건설교통부의 허가를 받았다”며 “최신 고급기종과 한국인 승무원, 국적사 버금가는 기내서비스 등을 통해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중국동방항공의 이번 인천-방콕 노선 개설은 한-중 양국이 합의한 항공 제5자유권(상대국과 제3국간의 여객, 화물, 우편물 등을 운송할 수 있는 이원권)을 활용해 기존의 상하이-인천 노선을 방콕으로까지 연장해서 이뤄진 것이다.

7월19일부터 좌석수 296석(비즈니스 38석, 일반석 258석) 규모의 A330-300 기종을 이용해 인천-방콕 노선을 매일 한 편씩 연결할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매일 저녁 9시15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0시50분에 방콕에 도착하며(MU5059), 방콕에서는 매일 새벽 1시50분에 출발해 같은날 아침 8시35분에 인천에 도착(MU5060)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저가정책 우려에 대해 중국동방항공 임병연 부장은 “운항시간대나 기종, 서비스 내역 등을 감안하면 초기 시장진입을 위해 저가정책을 펼칠 하등의 이유가 없으며, 이미 중국을 경유한 동남아 여러 목적지를 판매한 경험이 많기 때문에 영업에도 특별한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단체수요의 경우 PSA 체제가 아니라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직접 좌석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FIT 수요도 BSP 판매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중국동방항공의 요금은 여행사별로, 수요 특징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주요 여행사들이 50만원부터 판매하고 있는 등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책정된 상태다.

그러나 기존의 동남아 노선 운항 항공사들은 여전히 가시방석 상태다. “성수기인 만큼 지금이야 소프트블록 오픈 판매 형태로 비교적 높은 가격을 책정했지만 과연 비수기에도 유지될지 미지수”이며 “만약 비수기 타개와 시장점유를 위해 중국에서와 같은 공격적인 저가정책을 펼친다면 연쇄적인 여파를 미쳐 시장질서가 크게 흔들릴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모 항공사 관계자는 또 “블라디보스톡항공 이외의 또 다른 러시아계 항공사가 동남아 노선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며 “만약 중국동방항공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는다면 다른 중국계 항공사들의 추가진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까지 내놓았다.

여기에 태국을 비롯해 동남아 노선이 올해 들어 중국상품에 밀려 고전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잇따라 항공공급이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우려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스카이스타항공이 새롭게 인천-푸켓 노선의 운항을 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중국동방항공도 방콕 노선에 진출하게 됐기 때문.

이런 상황을 감안해 당초 여름 성수기에 맞춰 현재의 주7회에서 주10회로 인천-방콕 노선을 증편운항할 방침이었던 오리엔트타이항공은 사실상 이 계획을 취소했다. 건교부의 증편허가도 이뤄졌지만 시장상황 악화와 항공공급 증대 등의 상황을 반영한 증편 계획 무기연기 결정이다.

여행사들도 신규 항공사 진출에 따른 ‘선택의 폭 확대’ 효과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지만 수익성 없는 무모한 출혈경쟁 가능성에 대해서 경계하고 있기는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자료출처: 여행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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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에서는 동남아 관광의 중심지 방콕을 2007년 7월 19일부터 주 7회 신규취항 합니다.

 저희 동방항공 300여명의 한국 승무원과 에어버스의 최신기종 A333 이 더욱 편안하게

 방콕까지 모실것을 약속 드립니다.

 ◆ 인천 - 방콕 운항시간

편 명
출발지
도착지
출발시간
도착시간
운항요일
기종
좌석수
MU5059
ICN
BKK
2115
0050+1
7/19~10/27
Daily
A333
C:38
Y:258
MU5060
BKK
ICN
015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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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중국동방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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