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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후가 태국 기후 닮아 가고 있는 것 같다..

PAPAM 2007. 8. 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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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기후는 6월 부터 10월까지는 우기 여서 하루에 1~2차례 스콜이 내립니다.

우기때는 평균 기온이 29~30도를 넘나 드는데, 문제는 약 5년전부터 태국에서 우기때 생겨난 천둥 번개가 매년 지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요즘도 하루에 1~2차례는 스콜이 퍼붓고 1시간후면 화창한 햇빛이 비추게 되는데, 이때 내리는 비와 함께 번개가 까지 동시에 빗 발칩니다.

정말 무서울 정도로 번개가 내리 칩니다. 그래서 요즘 태국에서 정전 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원인중에 하나라고 할 정도로 이상 기후 현상이 나타타고 있죠.

또한 11월 부터 2월 까지는 계절상 겨울인데 평균 기온이 20~23도 사이 입니다.

그런데 몇년 전 부터 11월 부터 2월이 되면 온도가 1~2도 정도 떨어져서 심장마비로 죽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때가 되면 찬물로 샤워 하기 보다는 따뜻한 온수를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 그런데 요즘 한국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벌써 끝났어야 할 장마가 다시 시작했는지, 아니면 이상 기온 현상으로 인해 새로운 우기를 맞이하게 되었는지 참 요즘~~ 날씨가 변덕 스럽습니다.

그런데 하루에 퍼붓는 빗줄기를 보면 태국 스콜이랑 비슷합니다.. 물론 비의 양으로 봐서는 태국이 훨씬 많긴 하지만 말 입니다.

기상청에서도 장마가 아닌 우기라는 단어를 쓰기 시작했더군요.. 우기는 태국 이나 동남아 기후를 말하는 건데, 아열대성 기후 비가 내리지만 푹푹 찌면서 내리죠.. 시원하다기 보다는 끈적임이 심하고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때문에 사람들과 부디치기를 피해야 합니다.

급격한 기후 변화 인간의 생존권 위헙

- 4계절이 뚜렷한 한국의 날씨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한국 사람들 체형에 맞춰진 기후가 급격히 변한다는 것은 신체적으로 많은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 생존권까지 위협 받지 않겠는가? 생각이 들 정도로 요즘 아시아권 날씨가 급격히 변화 하고 있고 많은 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건 사실 이기 때문 입니다.

영상 20도에서 19도로 내려가면 태국에서는 추위 때문에 심장마비로 죽는 사람이 한해 몇명씩 꼭 발생을 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보기에는 선선하고 아주 좋은 날씨이지만, 무더위로 살아온 수천년 동안의 기후가 단 1도만 내려가도 생존권을 위협 받게 됩니다.

아열대성 기후에 익숙치 않는 한국 사람들 과연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papam.net / pap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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