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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성공 1년1개월째... 아~ 이 좋은 것을....쩝

PAPAM 2008. 6. 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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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경 금연을 시작했고. 벌써..1년 1개월이 훌쩍 넘어버렸습니다..

처음 금연을 시작할 당시는 좀 쉽지 않았던 시간도있었지만.. 다시 담배를 피우게 되면 반드시 후회 할것이는 생각에 이를 악물고 참았던 지난 1개월 시간이 너무 고마웠었죠..

지금은 담배 냄새만 맞아도 숨을 쉬는게 불편할 정도로 길에서나 공공 흡연 장소를 지날때면 아주 곤욕 스럽습니다.

태국도 음주 금연이 강화 되었지요..특히 알콜 중독자들이 많은 곳이여서 그런지.. 훤한 대낮에도 벌러덩 누워서 잠을 청하는 젊은 이들도 참 많습니다.

2008년 들어 태국 전지역에 금연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고.. 현재 참 잘지켜지고 있습니다.
건물/술집/피시방/ 모든 공공장소 및 건물 버스 정류장 인구 밀집지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거나..혹은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발견되면 큰 벌금을 맞게 됩니다.

한국도 좀 강력한 대처가 있어야 하지 않을 까 쉽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오가는 공공장소 피시방에선 무조건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되면 피시방 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생겨 어렵다고들 합니다. 흡연실 비흡연실 을 구분하다고 해도 냄새와 연기는 비흡연실 을 가리지 않고 날아오게 되어있지요..

여하튼 금연 성공 이후.. 생활과 대인관계 건강까지도 많이 변하고 있는 내 모습이 좋을때가 있습니다. 우선 깔끔해진 내 생활..

이눔의 총각이 깔끔 떨어봤자..뭐.. 에거..한숨만 나왔지만..지금은 과거 흡연 때보단 훨씬 깔끔하고 주변 정리를 잘하려고 하는 모습으로 변해 가고 있더라구요

사람들을 만날때도 흡연 후 가글 할 필요가 거의 없고 입냄새 날 염려가 없어..좀 더 적극적인 대인관계가 형성 되더군요.. 가장 중요한 건강?? 이건 정말 놀라울 정도로 변해버렸는데..

1. 아무리 먼 거리를 걸어도 숨이 차지 않는다
2. 얼굴 빛이 좋아져.. 남들이 피부 관리하는 줄 압니다.^^::
3. 시력도 이전 보다 훨씬 좋아져..컴퓨터를 장시간 봐도.. 피로감이 훨씬 덜합니다.
4. 아침에 일어나도 가래가 끓거나 목이 뻐근하거나..몸이 무겁다거나 하는 증상이 사라짐

위4가지 이외도.. 피부 탁력이 살아난다..등.. 건강해 지고 있고.. 컨디션도 항시 좋은 상태가 유지되어.. 금연을 너무 잘했구나 쉽습니다.

이제 금연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입니다. ~~!! 나의 담배 한 까치가 다른 사람 목숨을 빼았는다는 걸 명심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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