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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명의 고아와 함께 생활하는 태국 노 스님

PAPAM 2008. 7. 1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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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일 [มาหาลัยชีวิต/마하라위치윋] thaicenternews 방송국에서 가슴 따뜻한 한 노老 스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전국 각지에 사랑의 손길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앙텅시빠목군에 위치한 "빠목" 사찰에 "프라크루위티탐맏" 79세 주지스님이 사찰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유타야 때 부터 사찰로써 유명했던 곳이라고 하는데...규모는 크지 않지만.. 이곳이 그 토록 세상에 알려지게된 이유는 400명의 아이들의 "아빠" 노릇을 하고 있는 스님이 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모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주지스님은 지난 30년동안 400명의 아이들과 함께 생활 하면서, 성인이 되어 자립하기 까지 모든 책임을 지면서 아이들 교육과 식생활을 함께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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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고아들이 많습니다... 이들 고아중에는 부모가 아이를 키울수 없을때 위탁을 하는가 하면 아빠와 엄마가 죽음을 당해 주변사람들 도움으로 이곳 빠목 사찰로 옮겨지거나.. 길거리에서 노숙 생활을 하던 아이들 스스로가 찾아오는 경우.. 등 지난 30년동안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들 위탁을 맏겨온 부모의 경우는 매월 30명의 부모로 부터 500밧트씩 아이 생활비 정도를 보내오곤 있지만.. 400명 이외 사찰 운영과 사찰내부에 머물고 있는 승려들 식사와 생활을 책임지기엔 턱없이 부족한 형편입니다..그나마 정부에서 매월 지원하는 쌀과 음식이 있지만 그 양이 너무 적어서.. 아이들 식사량을 만족시키수 없었으나,, 이와 같은 사찰에 도움을 주는 개인/기업에서 후원으로 매월 3만 밧트정도가 모여 생활을 하곤 있지만..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자립할때까지 교육과 의료서비스 서적등에 필요한 것이 많아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말썽을 아주 많이 피우는데..특히 학교를 보내면 다른 길로 빠져나가 음식을 주워먹는 일도 있고,.. 동냥을 하는 경우까지 있어 걱정스러운 일이 있었으나.. 아이들 스스로가 과거의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게 안타깝다고 합니다.

- 아직도 매월 고아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북쪽 아이들이 오게되면 사투리가 심해 언어적 문제로 아이들과 마찰이 심했던적이 많았고... 지금도 가끔 벌어지는 일이지만..이런 경우 엄하게 꾸중을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은 이 늙어버린 내가[주지스님]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아이들이 내가 죽고 없어질까봐 두려워 하고 있다고 합니다.. 길에 버려진 아이들을 따뜻한 사랑으로 키워준 사람이 없어 더욱더 그런것 같다고 하는데 이런 아이들을 볼때 가슴이 많이 아프지만 자신이 배워온 자비[เมตตา멛따] 를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고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고, 이 아이들이 커서 자신보다 어렵고 힘들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갈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가장 큽니다..

- 비록 어렵고 힘든 사찰이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매일 배부르게 먹을 수도 없지만..그래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있어 행복하고.. 점점 고아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그래도 그 아이들을 다 받아줄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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