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노동부 대표단 일행이 8월 8일 국제노동협력원(원장 원정연)을 방문하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내에 취업한 태국 노동자들의 보호 및 지원과 함께 고용허가제 관련 양국 기관과의 협력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협력원을 방문한 태국 노동부 대표단은 오라촌 라타마니 고용증진 담당 수석전문 위원을 비롯해 △파트리 폴스왓 방콕고용사무소장, △싸이촌 아까닛타웡 주한태국대사관 노무관실 참사관 등 12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인상 협력원 운영위원장은 태국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는 자리에서“태국 취업교육을 담당하게 되면서 바라는 점은 무엇보다 인력송출과정의 각종 비리를 철두철미하게 예방하는 것이며, 또한 근로자들이 불법 체류자로 전락하는 경우가 없도록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