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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생활습관들

태국에서 귀신鬼神 과 동침했던 이야기

PAPAM 2008. 7. 1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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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와 상관없음

오늘은 제가 6년전에 태국에서 직접 격었던 귀신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6년전이면 넘 길다 하시겠지만.. 뭐랄까? 이야기가 좀 쎄거든요.ㅎㅎ 그래서 가끔 저도 깜짝 놀라는 일이 있는데 그때 데미지가 좀 컸나봅니다.ㅎㅎ 에거~~[심약해서] 반드시 새벽에 읽어주는 센스 잊지마세염... [지금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쓴 글 입니다.]


- 제가 수쿰빗에서 1년정도 살았습니다.... 사실 1년도 채안되서 람캄행으로 이사 했지만.. 이사를 하게된 이유가 있는데..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무시 무시한 일을 격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ㅎㅎ[얼음 물 좀 마시구염..벌컥 벌컥~~아 눈아포 ㅋㅋ]

그러니까 수쿰빗 엠버서더 호텔은 누구나 아는 4성급 호텔이죠.. 그 뒤에 보면 아주 높은 빌딩 하나가 떡~~허니 자리잡고 있는데 수쿰빗 수윗트 콘도입니다. 제가 그곳에서 홀로 쓸쓸?히 지냈습니다. 호호 21층인데요 방 호수는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단지 룸안에 모든게 원목으로 되어 있다는 ... 키키 [쓸데 없이 방세가 비싼곳이죠.]

여하튼 뭣 모르고 그 비싼 곳에서 생활을 하는데.. 처음 격었던 일은 죽은 아이가 제가 자는 침대 위에서 놀고 있다는 조선족 알바생으로 부터 들었는데.. 어찌나 놀라면서.. 뛰어 내려오던지.제가 다 놀랐답니다. 그러나 이렇게 약하디 약한 이야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 그렇게 이상한 삐끄덕 삐끄덕 소릴 매일 들어 가면서..생활한지 대략 6개월째 되던 어느날 이죠.. 제가 알기론 죽은 아이 귀신은 한번 집안에 들면 잘 안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어느 순간 걍`~ 놀아라 그러고 매일 저녁 삐끄덕 소릴 들음서 잠을 청한 어느 날.. 항상 찌는듯한 더위... 그런데 그 날따라 제 기억으론 무지 시원했습니다. 아주 싸늘한 그래서 이블을 덮고 싶다고 느낄때쯤..제가 눈을 떳는데...


아 글쎄.. 제 옆에 누가 자고 있더군요.. 분명히 여자 인데.. 등을 돌리고 있더군요..잉~~?? 뭐지?? 내가 여자랑?? 가만?? 순간 내가 어제 누구랑 들어왔나?? ㅎㅎㅎ 아놔~~ 정말 이런 생각했씁죠...[아 목탄다..]

- 그러나 너무 이상했습니다.. 머리는 단발인데.. 옷은 노랑색? 비슷한 색을 입고..있더군요..  스위트 콘도가 다 않좋은데..특히 안좋은게.. 한 쪽면 모두가 창으로 되어 있어.. 커튼 없음 사생활 절대 보장 못함...ㅎㅎ 그래서 달빛이 아주 시원하게 들어오는 곳이죠..

그날 분명히 달빛이 아주 밝지는 않았지만.. 방안에 빛이 으스스 들어섰을때쯤..제가 그 누군가의 등을 치면서..누구야?? 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3번을 등을 치면서.. 흔들었더니..제 쪽으로 등을 돌리는데..헉.~~~ 글쎙...

- 스스 고개를 돌리면서 나를 보는데 눈眼이 안보입디다..잉?? 그런데 저와의 거리는 아주 가깝죠.. 침대가 킹사이즈니깐.. 약 30~40센티 미터 정도 된 거리에서 밝지 않은 달빛을 받으면서..저를 보는데 분명히 눈이 없었습니다.. 헉.. 그런데 눈은 안보이는데..피가 흐르더군요.. 제가 본건 분명히 피血 였습니다.

- 순간 어찌나 놀랐던지.. " 아~~시바 누구야 xxxx 가볍게 욕 날렸는데." 하하하하 거리면서 사라지더군요..헉~~~

이건 또 뭐야 내가 타향 살이함서..이런 드러운 꼴을 당해야 하나..쉽더라구요..아놔~~ 이 귀신 잡것들이 나타나고 지랄이야 .. 하면서..저는 바지 입고 윗옷입고.. 밖을 나갔습니다..ㅎㅎㅎ 도저히 그 집에서 못자겠더라구요.

그래서 집 놔두고.. 싸구려 호텔에서 잠을 다시 청해야 했습니다. 흑..ㅜㅜ

[ 참고로 제가 한 담력하다고 자신했는데... 이날 하두 놀라서..잠시 정신을 가다듬었습니다.. ]

그렇게 약 3일정도 ?? 별일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 그날은 천장에서 그 귀신이 붙어서 웃고 있더군요..아놔~~ 시바.. 제가 어떻게 했냐면요.. 반바지만 입고 방을 뛰쳐 나왔습니다.거~~~@.@[한심스러라]

그렇게 2차례 속옷입고 눈 없는 귀신이 나타나 나를 놀라게 했던 아주 살짝? 쎈 이야기였습니다...벌러덩... [후속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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