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비상사태 종료 선포~! 빨간옷 시위대 자진해산~

♧ 친 탁신 세력인 빨간옷 시위대는 13일 저녁 10시 30분경 자진해산 하기로 결정을 내렸고 이번 시위 주동자는 더 이상의 희생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시위대는 각자 집으로 돌아가 줄것을 권하였고. 이로써 4월 12일 부터 시작된 유혈 사태로 2명이 숨지고 12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비상사태는 종료된 상태 입니다.

이번 시위대 주동자들 가운데 4명은 14일 오후 14시경 경찰에 자진 출두 하겠다고 전하고 경찰은 이들 주동자들은 국가 반란죄 적용 최고 사형 또는 무기징역을 받게 될 것이라 합니다.

주동자로는 นายวีระ มุสิกพงศ์ [위라무씨까퐁] / นายณัฐวุฒิ ใสยเกื้อ[나타욷 싸이끠어]/  นายสุพร อัตถาวงศ์ [쑤폰아띠파윙] / เหวง โตจิราการ 웽또찌라깐 경찰에서 조사중에 있습니다.

현재 태국 방콕 쇼핑몰/은행/광공서 들은 시위대 자진해산 소식이 전해지자 일제히 문을 열고 주변 정리상태 있으며, 이번 유혈사태 가장 큰 피해를 입혔던 딘댕사거리 주변 교통상황 또한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 이번 빨간옷 시위대 2,000여명에게 고향으로 향할 버스 50대를 보내 귀향길을 돕겠다고 합니다.
이로써, 20일간 지속된 시위대와 정부간에 충돌은 일단락된 상태입니다.

▶ 12일 저녁 딘댕사거리와 승리의 탑 근처에서 벌어진 시위대와 군 과 충돌 장면 입니다.

진정한 민주화를 향해 격고 있는 진통으로 봐야 할까요? 아니면 권력 양칼에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양이 되었을까요? 2006년 부터 겪고 있는 시위대와 정부간의 힘겨운싸움이 과연 끝난것일까? 쉽기도 합니다. 이번 시위 주동자들 연설내용 가운데.." 잠시 중단된 것이다" 란 말을 했거든요..젠장

언론에서 알려진 것 이상 피해가 있지 않았을까? 쉽은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 시위대 해산은 참으로 좋은 소식이긴 하지만, 북부와 중부간에 미묘한 힘싸움은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여하튼 많은 피해를 입은 태국서민들이 하루빨리 제자리로 돌아 왔으면 합니다.

현재 한국 교민들께서도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툭완촉디 크랍"

[papam.net /pap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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