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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홍수 때문에 30일 동안 집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PAPAM 2011. 10. 22. 23:31

  태국 잉락 현 총리는 10월 21일 중대한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빗물과 뚝이 무녀진 물이 방콕 인근 아유타야, 빠툼타니를 덮치면서 360명이 넘는 사망자 나왔고, 이에 태국 현정부는 큰 고민에 빠져 있던중. 잉락 총리는 방콕 도시의 10%를 포기하기로 결심을 하고 방콕주변에 있는 모든 수로를 열라는 명령을 하달합니다.

  이는 매우 중대한 결정으로 현재 재방을 쌓아 모인 물 수위가 4미터가 넘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태국 30%를 물 바다로 만들수 있고, 방콕 전체를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희생자는상상을 초월 할 수 도 있는 상황으로 더 이상 물을 갇어 놓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상태에서 현재 방콕 전지역에 비상사태를 내린 상황입니다.

앞으로 한달동안 방콕에 있는 태국인 및 외국인은 인내를 가지고 참아 주시기 바랍니다.

※ 그래서 결정 내렸습니다. 집을 30일 동안 떠나기로 쓴 웃음 "커커커커" 

 

최소한 1미터 이상 물이 잠길 것으로 예상 급하게 모래주머니를 구입하였지요. 요즘 모래주머니 구하기 힘들어요 1개 55받


 붉은 벽돌로 1미터 가량 쌓고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혹시라도 있을 지 모르는 틈을 막고 또 막고 물샐틈 없이 막았고 1층 화장실과 부엌 구멍으 죄다 막아 버렸찌요..

※물을 구하기 힘들어요. 쌀도 라면도 없어요..ㅜ.ㅜ

 
요즘 슈퍼마켓에는 물도 생필품도 없어 구하기 하늘에 별따기.. 어느덧 홀로 슈퍼마켓을 가면 생필품을 구하는데 실패를 해서.. 안되겠다 쉽어 태국에서 그나마 오래? 살아온 경험이 있어 방콕에서 그나마 좀 안전하다 쉽은 곳 태국인 친구에게 " 야~ 나 한달만 같이 살자 알았지?? 방세 줄께.." 이렇게 해서 방한컨을 얻었지요.

멀쩡한 집을 두고 한달 동안을 참고 인내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중입니다.

[papam.net /pap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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