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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태국, 처음 사우나 갔을때 황당함

PAPAM 2012. 10. 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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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태국사우나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디서 이상한 소문을?? 듣고 찾아 헤메시는 분들도 더러있으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태국 사우나를 처음갔을때 경험담을 적고자 합니닷~~에헴

일단, 사우나 내부는 직접 찍을 수 없으므로 비슷한 사진한장과 상상력을 동원해 글로써 그립니다. 태국 사우나는 한국과는 전혀 달라요..   한국 사우나는 남/녀가 분리되어 있지만, 태국은 독립되어 있어요.^^ 이점이 거시기함...ㅜㅜ

 
태국은 입구에서 키를 받고 옷을 벗는 라커룸이 따고 있긴 하지만.. 거의 오픈되어 있어 가끔 여자도 지나다니고 뻘쭘할때가 많지요..^^ 그림에서 입구에 반바지를 입거나 큰 타월로 하체를 가려야 하는데.. 한국분들 처음 태국 사우나를 가면 한국식으로 생각하고 훌러덩 벗고 들어갑니다. 제가 처음에 그랬지염..ㅜㅜ 그런데..태국인들 겁나게 놀라하죠.. 그런이유는 조금 있으면  바로 알게됩니다..

제가 처음 그러니까 약 8년전 라차다 근처에 있는 어느 사우나..ㅎㅎㅎ 써이 80 정도됨.. 아시는분들 죄다아는 곳..
그런데 그곳을 처음가게 된 이유는 태국 무더위가 너무 싫었고, 시원한 냉탕이 겁나게 그리웠던 터라 150받을 입구에서내고 들어갔지요..

그런데..반바지를 직원이 주길래..쩝~~ 싫다는 듯 그냥 훌러덩 벗고 들어갔더니.. 허미나. 사람들 죄다 반바지를 입고 있지 뭡니까..아니면 큰 타월로 하체를 가린체 있거나 하던데.. 그냥 아랑곳 하지않고, 그냥 냉탕으로 뛰어 들었는데..아~~ 좋다..넘 좋다.. 그렇게 10분 정도 있었나?? 갑자기 문을 열고 여자가 들어와 걸어다니지 멉니까...헉..`~~~

어찌나 놀랐는지.. 그런데 너무 아무렇지 않게 걸어다니는 여자들?가끔 지나다님.. 그제서야 왜 반바지를 입는지 알겠더군요.

물론 태국사우나 문화를 벗는 문화가 아니고 입는 문화라는 것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10 여분동안 쓰린 가슴을 진정시키고 핀란드식 사우나 입성 아~~ 뜨겁다..너무너무 뜨겁다.. 얼마나 오래되었을까? 나무로만들어진 사우나 내부는 너무오래되고 의자에 앉자니.. 가시가 궁뎅이를 찌를것 같고..아 고민 된다..??

그런 시간을 보내고.. 냉탕 온탕을 번갈아가며, 땀을 빼고 있는데.. 남자들이 마사지 นวด[누엇] 쓰여 있는 입구를 들락날락 거리지 몹니까..음..궁금해랑..그렇게 반바지를 입고, 마사지 입구를 향했지요.

앗~~ 그런데 ..그것이 그냥 마사지만 받는곳이 아니라.. 그러니깐..그러니까..퇴폐 업소?? 아~~ 태국날씨 너무더워 땀좀 식히려 왔다가 놀라고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잠시만-

태국 사우나 대부분? 아니 99%가 불법 성매매를 하는 곳입니다..진짜 사우나만 하기 위한곳은 없지만 마사지 입구만 피하면, 그냥 평법한 사우나를 즐기고 갈수 있지요.

또 한가지는, 태국 사우나 공간에서 밥을 먹을 수 있고, 담배를 물론이고 냄새도 나고 솔직히 두번이상 가기 싫은 곳이죠. 

 

[papam.net /pap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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