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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태국, 우돈타니 아침식사는 이렇게...

PAPAM 2012. 11. 27. 11:58

태국 동북부 이싼 특히 우돈타니에서 아침식사는 이렇게 합니다. ไข่กะทะ + ขนมปังนมสด [카이까타 + 카놈빵놈쏫] 와 커피한잔을 하면서 먹습니다. [커피는 입에 맞지 않아 저는 먹지 않습니다.]

제가 우돈타니를 한때 자주 갔었지요..아는 태국인들도 많고 라오스 사람들도 많이 알지요..그런데 이곳에 머물다 보면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거리 곳곳에 오전 장사를 위해 열린 식당문을 들어가보면 카이까타 와 카놈빵놈쏫 음식을 판매합니다.



왼쪽에 있는 노리끼리한 음료는 차옌[시원한 차] 보통 자스민을 넣고 차를 우려내기도 하고, 태국 북부지역에서 재배하는 차잎을 우려내기도 하는데.. 보통 차옌은 서비스로 줍니다.. 시원하고 맛 좋아요

오른쪽 커피 정말 맛때가리 겁나게 없어요.. 뭐랄까? 이건 에스프레스도 아니고 그렇다고 에스프레소에 샷을 추가한것도 아닌 맛 정말 그지같죠..설탕 그득그득 넣고 마셔야 합니다. 15받 정도 합니다.

쫀쫀한 쪽지 정보--

제 블러그 검색란에 우돈타니 라고 치면 많은 양의 정보가 검색됩니다. 이곳 우돈타니에서 1시간 30분정도 가면 넝카이가 있고, 넝카이에서 국경 라오스를 만나게 됩니다. 특히 우돈타니는 라오스 사람들이 직접 차를 몰고와 상거래를 하는 곳으로 중앙시장을 가면 그 규모가 상당하고, 60% 이상이 라오스 인이 우돈타니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라오스 인들은 보통 7일비자 또는 통행증을 받아 일을 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이지요.

사실상 우돈타니만 제대로 알아도 라오스에 대한 고급정보를 대부분 습득하실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면, 육로무역을 방콕에서 직접 라오스까지 가는 경우 보다는 우돈타니 또는 넝카이를 거쳐 중계인에게 인개하고, 세금을 줄이는 방법이 좋습니다.

또한 보따리 장사를 하는 라오스인 / 태국인 들이 거의 대부분이다보니, 물건을 직거래 할 수 있는 도매상이 필요하고 세금도 줄이고, 물류비도  줄어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외도 몇가지 다른 정보가 있으나, 이번 포스팅 내용과 거리가 너~~무 멀어질까봐..이만 스톱~~!!!



ก๋วยเตี๋ยวเนื้อ [꾸에띠여우늬어] 소고기국수 와 내장 그리고 양껍데기가 들어간 태국 쌀국수 입니다. 아주 맛이 시원하고 태국고추가루를 살살 뿌려 매콤함과 함께하면 더 깊은 맛이 있어 좋습니다.

[카이까타 + 카놈빵놈쏫] 커피한잔 추가 60받 / 꾸에띠여우늬어 35받 이정도면 아침식사 치곤 든든합니다.

우돈타니 여행시 카이까타 와 카놈빵놈쏫 한번드셔보세요.달달하니. 맛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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