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상상하든 딱! 거기까지

You will get as far as your imagination, whatever it may be. ​

태국, 일상다반사, 뉴스, 소식, IT/시작하기에 앞서

태국에 대한 "오해" 1편?--[태국]

PAPAM 2006. 8. 27. 02:17
한국에 들어온지 일주일이 훌쩍 흘려 버리네요~~

요즘 들어 이런 저런 생각을 참 많이 합니다. 과연 태국이란? 어떤 나라인가? 미소의 나라?
앞으로 좀더 새로운 계획을 가지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왜?

태국을 여행 하시는 분들이 많은 오해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글을 적어 봅니다.
태국은 정말 관광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나라입니다. 그러나 관광 대국은 오래가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많은 일을 하다보면 어디 시원 시원하게 놀만한곳 없나? 고민 끝에 태국을 찾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정말이지 놀자~~~ 먹고 놀자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관광을 많이 할까요?

1. 섹스 관광[남자]

2. 여자도 섹스 관광을 한다[눈으로 본적은 없으나 들어 보았음]

3. 고대 사찰 관광

4. 바다 여행

5. 배낭 여행

6. 골프 투어

이외도 다양하겠지만 몇 가지만 적어 보겠습니다.

1. 적은 비용으로 여자와 하루 밤을 보낼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남자들 끼리 태국 관광을 하시다 보면 흔히 여자들이 모여 있는 바[bar]나 가라오케 나이트 클럽 등을 찾게 되죠.

한국에 있는 사창가 놀수 있는 가격과 비슷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비쌉니다.
한화와 바트차이를 못느껴서 그렇죠. 돈을 더 쓰시게 되는 것이죠.

또한 에이즈와 각종 성인병에 쉽게 노출 되어진 여성들이 많아서 상당히 위험 합니다.
특히 저녁 9시 이후 길에서 서성이는 이쁘장한 태국 여성들 조심 하셔야 합니다.

또 한가지 가장 위험한것은 '마약' 입니다. 자칫 뭣모르게 한잔 마신 물 속에 흔히 이야기 하는 먹는 마약이 들어 있는 줄 모르고 마셔버리는 순간 아찔한 순간을 맞이 한다고 합니다.

이런 분들이 상당수 된다고 들었습니다.

2. 여자분들도 섹스 관광을 한다고 합니다. 물론 그러시겠죠 ~~ 극적 극적.

그 중에 일본 여자 대부분은 태국 남자들과의 정사를 위해 많은 여자분들이 관광을 하려 온다고 합니다. 뭔가를 잘하는지는 모르지만 잊지 못하고 아주 장기 체류하는 경우 까지 있다고 합니다.

특히 태국 남자들 중에는 세면바리를 가지고 있는 남자들이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성분들도 성병에 쉽게 노출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태국은 유독히 치과가 많습니다.

음식과 술등이 사탕수수로 많들어진 달콤한 식재료가 많아서 충치를 많이 앓고 있죠.

키스 하실때 조심 조심....

또한 남자나 여자나 "마약"에 아주 쉽게 노출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 하셔야 합니다.
태국은 미성년자 여자들을 제외 하고는 섹스로 인한 적발이라 든가 조사가 거의 없습니다.

하나의 상품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죠. 또한 미성년자라 할지라도 어렵지 않게 섹스를 즐긴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성년자와 섹스후 경찰에 걸리면 어마어마한 벌금 내지는 "추방" 이라고 합니다.


한가지 부끄러운 이야기는

언젠가 거리에서 서성이는 태국 여자와 이야기를 잠시 나눈적이 있었죠.
왜? 저러고 다니는 태국 여자에 정신 세계가 궁금해서 이야기를 나눴죠.

댓틈 말을 걸었더니

"앗"

야시 야시한 눈빛으로 한국 사람이냐고 하더군요
네. 그렇다고 했죠

갑자기 가방에서 담배를 꺼내더니 담배를 피우더군요. 그리고 얼굴빛이 어영~~

"아차 쉽었다"

그래서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죠. 나는 당신과 섹스를 하고자 말을 건넨것이 아니라 길에서 왜  성을 파는지 궁금해서 말을 걸었을 뿐이니 오해 말아라 했죠.

나와 무슨 이야기를 나눌려고 그려나. 나는 할말 없다 이런 식으로 나오길래.
그럼 나와 이야기를 나눈후 300바트를 주겠다 했더니. 저를 가만히 쳐다 보더군요.

그래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죠.

왜? 내가 한국 사람이냐고 했더니 얼굴 빛이 좋지 못하냐는 질문에...
한국 남자들 메너 없고 섹스 하면서도 돈 자랑 하는 사람들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아까 눈빛이 한국 남자를 재수 없다는 눈 빛이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 남자들 많이 만나 보았냐고 물었더니.

아주 많이 만나고 잠자리도 수도 없이 많이 했다고 합니다.
하루 밤에 얼마나 받냐고 했더니 2,000~3,000 바트 받는다고 하네요. 긴밤은 아니라고 합니다.

태국여자가 저한테 묻더군요

한국 남자들 그렇게 돈이 많으냐고 묻길래. 꼭 그렇지 않다.

그런데 왜 여행왔으면 여행이나 할 것이지 돈자랑 하고 그러냐 그리고 왜 무시들 하냐고 묻길래 다 그렇지 않다. 일부 사람이 그러고 다닌다고 하니까 믿지 않더군요.[이런 젠장]

그래서 한국 사람만 만나느냐고 했더니 아니다 일본 사람도 많이 만난다고 하더군요

일본 사람은 어떠냐 물었죠.

일본사람도 메너는 없지만 돈자랑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섹스 때문에 태국에 오는 한국 일본사람이 제일 많은 것 같다며, 허탈한 웃음을 짇더군요.

그려면 그런 꼴 보기 싫으면 이런일 안하면 되지 않냐는 질문에...

빨리 돈 벌어서 장사 할려고 한다 그러더군요.

그리고 유럽 사람도 만난다고 하더라구요. 유럽 사람들은 짠돌이 들이랍니다.
어찌나 돈을 깍을려고 하는지... 뭐 그러더군요 메너는 최고 랍니다. 돈자랑도 하지 않고

뭐 이런 식으로 30분 정도 이야기 후에 300바트를 주니까
놀래더군요 정말 이야기만 하고 가냐 나랑 놀자 하길래.. 싫다 싫어

그리고 한국 남자들 다 그런것이 아니니 너무 오해 말아라

내가 가야 할길을 걸어 가면서 너무 쪽팔렸습니다. 한국이 근자에 들어서 잘살게 된것 뿐인데. 왜 저런 소리를 듣고 다녀야 하나 너무 속상하더군요.

이야기는 더 많지만 참아 더이상 말 못하겠더군요.


태국은 정말로 미소의 나라인가? 정답: 아니다

제가 3년전에 처음 돈무앙 공항에 혼자서 발을 딛고 나왔을때 느껴던 이 나라 사람들은 돈이 있어 보이는 사람들에게 미소를 짖는구나[처음 이미지]

수쿰빗에 로터스 엠퍼리움 등 대형 백화점이 있죠. 이곳에 가서 가격흥정을 해보았습니다.

저야 당연히 가격을 깍으려고 한것인데 인상 박박 쓰면서 사기 싫으면 가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유독히 한국 사람에게 그러는듯 했습니다. 코큰 사람들은 가격을 깍으려고 하면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내 인상이 머 같아서 그러나?]

하여간 본능적인 웃음 그리고 상대방에 따라서 웃음이 달라지는 돈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웃음이 달라지는...

그나마 비즈니스를 할줄 아는 태국인들은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으려 하더군요.

그럼 미소의 나라는 어디? 라오스 입니다.

제가 라오스에 발만 딛고 왔던 적이 있었죠. 태국보다 못사는 나라이지만 어느 누구를 보더라도 순수한 웃음과 환한 미소 그리고 돈보다는 손님을 대접하려고 하는 그 나라 사람에게 너무 감사했던 적이 있습니다.

한 일본 여성이 그랬답니다. 태국은 절대 미소의 나라가 아니다. 진짜 미소의 나라 착하고 순박한 나라는 라오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신은 돈을 써도 라오스에서 쓴다고 합니다.

제가 봐도 라오스는 잊을수 없는 마음이 아름다운 나라 입니다.

그리고 캄보디아도 순수한 미소를 가진 나라 입니다. 근대사에 대학살이 자행되어진 슬픈 역사를 가진 캄보디아 먹을것을 찾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구걸을 해야 하는 나라 그렇지만 이런 나라도 따뜻한 미소가 있었습니다.[미국에서 시작 대학살로 이여져..]


자존심으로 살아가는 나라 태국?

태국은 정말로 심하다 쉽을 정도로 자존심이 강한 민족입니다.

첫번째. 자신들은 왕족이 있는 나라이다.

두번째. 자존심이 워낙에 강하기 때문에 태국이 한국보다 잘 산다고 생각 하는 이상한 정신세계를 가진 사람들도 많습니다.[정말 이해 할 수 없는]

세번째. 한국은 왕이 없고 6.25사변때 3,600명 병사를 지원했다는 자부심이 대단하죠.

[6.25때 도와 준건 고맙죠^^]

네번째. 그 자존심을 건드리면 반드시 보복을 하고야 마는 사람들

[정말 그렇습니다. 사소한 말 다툼끝에 어느날 둘 중 한사람은 죽어야 하는 아주 잔인하죠]

특히 이나라는 왕족이 있고 없고를 크게 자신보다 낮다 못하다로 나눈답니다.


또 한가지 오해

2004년 11월경에 태국 국왕 리무진이 카오산을 지난적이 있었죠 저도 그것을 봤지만. 20분정도 길가던 사람을 움지이지 못하게 차량은 무조건 서야하고... [어이 없음]

그런데 이게 문화 인가 보다 하고 체념했지만 요즘 들어 태국 사람들도 이런 모습들이 싫어 하는 태국 사람들이 조심 스럽게 나타 난다는 것입니다.

한번 길이 막혀 버리면 그렇지 않아도 교통지옥인 방콕이 거의 혼란에 빠질 정도로 심각한 정체 현상이 생기죠. 저도 미치는줄 알았음.

이런 경우는 고속도로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시라차에서 방콕으로 넘어오는데 갑자기 차량들이 급정거를 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고속도로에서 40분 이상을 길에서 보내야 했는데 이유는 태국 왕족인 공주가 지나 간다는 것 때문에 차를 세운것이죠. 또 길이 얼마나 밀리던지.. 나원참

요즘 태국 사람들 이런 부분을 달가워 하지 않습니다.

태국 헌법에 태국 국민은 국왕에게 무조건 복종입니다. 만일 이런 일때문에 싫다는 소리가 들렸다 혹은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는 최고의 법으로 다스릴 겁니다.

태국에도 부자들이 있다 그런데 태국 사람? 정답: 중국계 태국인 대부분

태국 최고의 재벌은 당연히 탁신 총리 입니다.

태국 사람들 부자들 중에는 한국부자는 부자도 아니라는 이야기가 있죠.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지 태국 부자들 중에는 태국 국적을 가진 중국계. 인도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한국 사람이 처음 태국 방콕에 발을 딛고 하는말 으아~~ 태국도 잘사는구나 합니다.

왜요? 저기 저차봐 벤츠에 bmw에 기타 유명한 스포츠카 ....

태국은 차를 생산하는 곳이 없습니다. 아니 생산 능력이 전혀 없습니다.

제조와 기술 분야에 ceo들 대부분이 외국계 사람들입니다. 현지 태국 사람이 규모 있게 경영하는 곳도 있긴 하지만 그수가 적습니다.

그리고 졸지에 졸부된 태국 사람들도 있구요. 대부분 하청 내지는 영세합니다.
특히 it 분야는 한국이 독보적이긴 하지만, 태국 사람들 여기서도 자존심이 보여집니다.

우리는 너희[한국]보다 훨씬 잘할 수 있다 조금만 기다려라 금방 따라 잡는다고 말하죠


태국 사람들은 상당히 게으름뱅이 입니다.

머리가 나쁜 사람들은 아닌듯한데? 천성이 게으려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무슨일이 되었든지 눈앞에 보이는 일 이외는 하려 들지 않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그 많은 이야기 중에 하나만 해보면,

초창기 태국에서 조그마한 사무실을 오픈했었죠. 수리 해야할것도 많고...

그래서 사람을 불렸는데 우리들 상식에 아무리 천천히 해도 2~3시간이면 넉넉하겠다 했지만 아침 10시 부터 시작해서 오후 3시30분에 끝이 났답니다. @.@

창문 틀에 헐거워서 실리콘으로 마무리 작업을 하는데 식사 시간이 되었지 뭡니까?


5분이면 끝날일을 식사 하고 와서 하겠다며, 다들 나가더니 1시간 있다가 와서 다시 작업을 하더군요.

제가 하도 뚜껑이열려서 아는 한국 분에게 이야기 했더니 웃으면서 에고~~ 이제 시작일쎄.. 뭐 좋다고 태국에서 일하러 왔는가? 고생문이 열렸구만 허허~~ 웃더군요

그냥 그럴때는 돈 더줄테니 빨리좀 해달라고 하면 빨리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헐~~~


3년정도 태국 사람들을 상대 해보니 아하~~ 이나라 부자들은 태국사람이 극히 드물겠구나 했습니다.

태국은 사실 사상 누각이 많습니다. 자칫 외국계 기업이 나몰라라 떠나 버리면 이나라 또 한번의 경제난을 격게 될것이라 보여집니다.

관광도 어느 한계가 있죠. 요즘 한국 사람들이 캄보디아로 몰리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사업을 하기에는 상당히 여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해먹고 살게 찾기가 힘들죠.

왜? 관광으로 먹고 사는 나라 모든게 관광 상품화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이외 다른 아이템이 나오기 힘들고 나온다고 해도 양극화가 심한 상태에서 힘겨울 뿐입니다.

요즘 게임 시장에 뛰어든다고 하는군요 ㅋㅋ 그런데 이건 좀...

쓸 내용은 많지만 에거 졸려서요 지송 ~~
태국은 시골 농촌 분들이 참~~ 착해요

그러나 태국 관광 중심지에서 믿을 사람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요즘 제가 다른 나라에 눈을 돌리고 있어요 . 어디?

캄보디아에 눈을 돌리고 있어요. 하나 하나 시장 조사 해야겠죠.

왜? 갑자기

요즘 사람들도 하나 하나 떠나는 분들도 있지만 저역시도 태국은 여행사를 할 생각이 아니면, 먹고 살기 힘든 나라 입니다. 여행사도 요즘 어렵죠.

여러분들도 캄보디아 라오스 여행 해보세요 정말 착한 미소의 나라를 보시게 될것입니다.

위험한가요? 어디 : 캄보디아 라오스?

타국에 가서 돈 자랑만 하지 않으면 아주 안전합니다. 오히려 태국보다 안전하다고 보여집니다.

어떤 마음으로 가느냐죠. 정말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목적으로 한다면 당연히 즐거운 여행이 됩니다.

라오스 적극 추천 합니다. [눈물 나도록 아름다운 나라 라오스여~~ 그대는 라오스]


극히 개인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태국일 뿐입니다.

앞으로 잠재되어 있는 힘이 보여지는 나라 태국 입니다.


[Happy together/roh.j]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