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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제공항 "쑤완나 폼" 폐쇄 위기.. "돈므앙" 부활 움직임....--태국--

PAPAM 2007. 2. 1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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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나 폼 공항

참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아시아 허브 공항이라 자부하던 쑤완나 폼 신공항이 폐쇄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긴급 보수 공사를 진행 하기 위한 일시적인 폐쇄 조치 라고 해야겠죠..

공항 건설 비용만 1,550억 바트에 이르는 거대 신 공항이 개항 5개월 만에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문제는 공사 현장에 투입된 자제들 문제가 심각했던것으로 들어나고 있는 가운데, 더 이상 항공 이착륙 시 도시 발생 할 수 있는 안전 사고에 대해 " 공항 조사위원회"에서 이같은 신속한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합니다.

쑤완나 폼 공항 내부 균열 100곳이상 전기/전자 시스템 오류 원인 규명 아직도 밣히지 못한 상태이고, 항공 활주로 치명적인 균열로 인한, 국제선 항공편[타이항공]등이 선회하는등 더 이상 공항으로써의 기능이 상실한 상태라는 것이죠..

태국 정부는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신 공항 문제점 최종보고서가 나오는데로 폐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인해 태국 국가 신용은 쿠테타 이후 또 한번 추락하는 어처구니 없는 지경에 이르러 태국 정부는 울상을 짖고 있죠..

돈므앙 공항 다시 부활 할것인가?
현재 로써는 이전 국제 공항 돈므앙이 살려 내는 방법뿐이 없습니다.. 현재 돈므앙 공항 국제선 연결을 위한 태국 정부 움직임이 본격화 하는 가운데, 앞으로 해외 여행객/ 비즈니스 들은 정들었던 돈므앙공항을 이용하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이글을 쓰는 본인도 수완나 폼 이미그레이션 통과시 많은 불편 함과 수화물 찾는 시간도 돈므앙 공항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소요해야 하는 상황을 경험 했지요.. 특히 외국인[코큰]들은 수화물 분실 때문에 크게 언쟁을 하는등에 목격을 하는 경우가 일상화 되어 해외 언론이나 외국인 여행객들이 불만에 찬 인터넷글이 쇄도하는등... 정도가 심각했습니다.

제 경우는 베낭가방에 필요한것만 넣어두고, 나머지는 국제ems를 이용해서 필요한 물건을 받습니다.

이런일이 왜? 생겼을까요?
쑤완나 폼 신공항은 부정 부패의 온상입니다. 탁신 정부 시절 공항 건설이라는 명목 아래 많은 천문학적인 탈세와 비리가 얽힌 곳이여서, 원래 투입되었어야 하는 건설 비용 상당 부분 엉뚱한 자들 주머니 속으로 들어갔던 것이죠.

태국은 어찌 될까?
태국은 국가 신용도는 이제 바닦을 파고 들어갔다고 봐야 합니다. 이로 인해 태국에서 체류중인 외국인들만 피곤해지죠. 많은 돈이 또 필요하겠고, 이런 세금은 외국인 주머니가 가장 만만한 상대가 될 것이고, 일하는데 어려움만 가중 될 뿐입니다.

신 공항이 다시 개항 할까?
다시 개항 할것입니다. 그러나 현재로써 그 시기를 알 수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나 막대한 자금이 투입될지도 현재로써는 알 수 없고, 조만간 태국 언론에서 공개 할 것입니다.

신 공항 완전 폐쇄 인가?
두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완전 폐쇄냐? 아니면 일부 폐쇄냐?
진단 결과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지금 완전 폐쇄 쪽으로 힘이 실려 있지요... 일부 폐쇄를 하더라도 그 피해는 고스란히 여행객들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그만큼 큰 불편이 따를 겁니다.

글을 마무리 하면서,...
태국이 지금 보다 발전된 모습을 갖춰지길 바랍니다. 그래야 외국인 사업자들이 일하기 편안하죠... 한 나라에 잘못된 권력이 움직이면, 나라는 큰 위기를 맞게 된다는 좋은 교훈이라 하겠습니다.

[papam.net @ Happy Together/ro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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