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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도박 VS 생활속에 도박 --태국

PAPAM 2007. 2. 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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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적으로 태국내에서는 도박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도박을 금지시 하는게 아닌 카지노와 같은 사행성 산업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오픈을 금지시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태국은 도박을 안하는가? 캬~~~ 무섭게 합니다..... 정말 미처 돌아가실 정도로 도박에 죽고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이렇듯 태국 문화를 깊이 파고 들다보면, 정말 확 깨는 상황을 많이 접하게되는데.... 대부분에 사람들이 알고 있는 태국내 도박은 금지되어 있다는 내용은 도박을 산업화 시키면, 태국 경제에 크나큰 타격이 있을까 쉽어서 집중적으로 단속을 하는것이죠..

그렇지만, 태국내에서 카지노장 등을 찾을 수없습니다.. 단지 미얀마/캄보디아. 육로 국경에 있는 호텔은 카지노장이 있죠... 이곳에 한국 사람들 무지 많습니다.... 에거~~

태국 사람 중에서 특히 중국계 태국인들은 도박하면, 죽고 못살 정도로 푹~~ 빠져 삽니다.

태국에선 어떤 도박을 할까요?

음성적으로 하는 게임들이 워낙에 많아 다 알 수는 없지만, 대략적인 도박 행태를 보자면, 이렇습니다. 거북이/닭 싸움/무에타이/뽁땡/마작/축구/카드/오토바이경주/전화복권/버스승차권/복권[로터리] 등 이있죠.

거북이/닭 싸움 /무에타이 는 잘 알려져 있고...
뽁땡은 태국식 화투라고 해야 하나요? 화투장보다 다소 작은 모양에 빨간색을 맞추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이거 하다 걸리면 바로 철창신세 진답니다...

그리고 태국 여행 하시다 보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복권[로터리]가 있는데 금액도 적고 인기는 없지만 이건 국가에서 하기 때문에 오픈해서 보여지는 형태 입니다.

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 하는 경기중에 축구가 있죠.. 축구 경기가 있는 날은 반드시 판돈을 거는데 확률은 매우 적다고 합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때 태국 에서 가장 시끄러웠던  월드컵 축구 도박 때문에 수천명의 태국 인들이 졸지에 파산되는 지경까지 가는 경우가 생겨 정부 차원에서 직중 단속을 했던일이 있었죠..

오토바이경기/자동차 경기는 워낙에 위험하기 때문에 많은 사고가 생기고, 이때를 놓치지 않고 판돈을 걸고 도박을 즐겨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에 도박들이 중국계 태국인들이 즐겨하는 게임들인데, 판돈이 장난이 아니라고 하더군요...태국 차이나 타운에는 음성적인 도박장이 크게 형성 되어 있고, 한국 사람들도 쫄딱 망한 경우가 있다고 들었죠...

재미 있는 사실중에 태국내 여성들은 도박하는 남편은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약/바람피는것 /음주/ 등은 용서해도 도박은 용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걸리는 국물도 없죠.... 걍~~~ 너죽고 나죽고... 하는거죠...

도박 하면, 한국 사람들 빼면 서운해 하실 겁니다...히히... 도박 절대해서는 안됩니다..
태국에도 한국 처럼 사행성 게임이 등장하면, 태국 바로 망해 버릴겁니다...

오죽하면, 태국 젊은 청년들 군대 갈 시기가 되면, 제비뽑기를 해서 군대를 가겠습니다까? 에거...@.@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안하는 것중에 하나는 도박 입니다...

[papam.net @ ro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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