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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자판기판매" 해볼만 하다~!

PAPAM 2007. 3. 9. 20:30

태국을 다니다 보면, 참 필요한 물건이 안보입니다. 그것은 "자판기" 일본은 자판기 천국이죠.. 아시는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자판기에서 속옷은 물론이고, 별 희안한 물건도 판매하는 나라는 일본입니다. 그런데 일본 따라하기 좋아하는 태국이 자판기 구경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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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긴 있지만, 그만큼 보이지가 않습니다.. 왜? 왜 그럴까요?

가장 확실한 이유는 안전이죠... 자판기 기계를 길에 놓아두면, 과연 몇일이나 갈까? 돈통은 안전할까? 라는 문제가 우선 합니다....가끔 시설 좋은 콘도나 오피스 같은 곳에 가끔은 자판기가 보이긴 하지만 그런 곳은 안전하기 때문에 문제 될게 없죠..

가장 태국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판기는 대형 정수기가 아주 흔합니다.. 세탁기도 아파트 먼트에 3~4개씩은 꼭 비치해 두었고, 돈을 넣어야 세탁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죠.. 그런데 대형 정수기/세탁기를 제외하곤 과자/음료/커피/ 등에 자판기 시설은 보기 힘들답니다.

이렇게 좋은 시장을 뛰어 들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인데.. 위에서 언급한 문제만 해결 한다면, 좋은 수입원이 될 것이라 봅니다.

또 한가지는 태국내 콘도/아파트 먼트/빌라는 수천곳이 넘습니다. 이런 곳에 하나 씩만 설치해 두어도 좋은 것 같은데요..

그럼 무슨 방법으로?

태국에서 일을 하려면 메니져를 만나야 합니다. 어느 업소/사업장에는 고객관리 메니져와 직원 관리 메니져들이 있습니다. 이들과 협상을 잘하면 됩니다.

콘도를 관리하는 메니져와 수익 분배를 적절하게 처리하면, 이들은 반드시 수락합니다.
메니져만 통과하면, 다음걱정은 없죠.. 단지 건물마다 관리요원을 배치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메니져가 이런 것 까지 관리해 주진 않지만, 수익률을 높여 준다면, 가능 하리라 봅니다.

과연 시장성은 있을까?

태국은 한국처럼 쉽게 시장을 볼 수 있는 곳이 극히 드물다고 보시면 됩니다. 출출할때 과자 한봉지를 사려고 해도 편의점을 이용합니다...이외 배가 고파서 음식을 사야 하는 경우 저녁 9시 이후는 음식 먹을때를 찾을 수 없습니다. 정말 번화한 곳이 아니면 없다고 봐야 합니다.
태국 사람이 좋아 하는 음식중에 라면[태국어:마마]가 있죠... 이런 제품들은 이미 컵라면 제품으로 판매되어 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구입 합니다.[그런데 맛은 별로 라는거~~~]

이외 한국 음식에 대한 태국 사람 평이 워낙에 좋기 때문에, 음식을 위주로한 자판기 판매를 한다면, 수익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봅니다.

자판기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요즘 중국계 태국인들이 자판기에 대한 움직임이 시작된듯 합니다. 태국 차이나 타운에 하나 둘씩 등장을 하기 시작했고, 이들은 수익에 대한 전망을 내다 보았다는 것이죠.

뒤에 뛰어들어도 될까?

한국 사람이 뛰어들면 한가지 좋은 점은 현재 태국 사람들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평이 워낙에 좋지 못하기 때문에 시장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죠..

그러나 한국제품에 대한 태국 사람들 선호도는 매우 높습니다. 한국 브랜드를 앞세워 자판기를 깔면, 해볼만한 시장이라 봅니다.

[papam.net @ ro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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