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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과 캄보디아 역사 관계[1]

PAPAM 2007. 3. 22. 22:51
세계최대 관광대국으로 잘 알려진 인도 차이나 반도에 위치한 태국...
태국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흐름은 인터넷에 널리 퍼져 있어, 또 다른 역사적 사실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태국을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캄보디아 역사를 보게 됩니다.
캄보디아는 1~6세기까지 태국/미얀마/베트남/라오스 으로 부터 조공을 받아 왔던 나라였던 것이죠. 지금은 주변국 특히 베트남의 내정 간섭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국정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앙코르 왕국시대 까지는 모든 문화/역사/예술/종교에 이르기까지 그 다양함은 전수 했던 곳이 캄보디아 였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세계 최대 극빈국으로 전략하고 말았지만, 한때 찬란했던 문화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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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역사;
태국과 한국의 관계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인 14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태국의 옛 이름인 싸얌 왕조는 1391년과 1393년 두 차례에 걸쳐 한국에 교역사절단을 파견했습니다.
링크 사이트: [태국 관광청 자료]
http://www.tatsel.or.kr/introduction/introduction_02.php
 

요약해 보면,
; 인도 차이나 반도 [ 태국/라오스/미얀마/캄보디아/베트남] 나눠지고, 수코타이/아유타이/차크리왕조/입헌 군주 시대가 이어 지게 됩니다.

수코타이 시대
;타이 인들은 13세기경 처음 나라를 세웠다고 합니다. 전승에 따르면 크메르 제국[캄보디아] 지배하에 있던 1238년 수코타이에서 타이 족장들은 크메르 침공에 성공하고 왕국을 세우고 됩니다. 이때 수코타이 왕국 람캄행 왕 시대는 오늘 날 타이[태국] 전 지역을 다스리게 되는 가운데, 람캄행 왕의 죽은후 수코타이 왕국은 쇠토하게 되고 1365년에 아유타야 왕국이 세워지게 됩니다.

아유타이 시대
; 아유타야 왕국 첫번재 왕 라마티 보디 1세때 타이 역사에서 두 가지 중용한 업적을 남기게 되는데
1. 소승불교를 국교로 제정하고 앙코르 왕국[캄보디아]와 구별하게 하였고
2. 같은 이름 힌두교 법률서와 타이 전통 풍습을 기초로 "다르마샤스트라" 라는 법률을 제정하게 합니다.

다르마샤스트라는 19세기까지 타이 법률의 기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다르마샤스트라[Dharmashastra]
; 인도 고법전으로써 BC 5세기경 ~ 2천년 이상을 거쳐 만들어지게 됩니다. 법률을 제정하는데 있어서 사회/생활 규범 종교의 의무/왕의 직무 에 이르는 법률을 다루게 되는데, 이때 최초로 만들어진 법전은 다르마샤스트라가 됩니다.

차크리 왕조 시대
; 아유타야 왕국 시대는 400년 이상 지속되다가 1767년 버마 침공으로 수도가 불타게 되는데 이때 아유타야는 6개로 분열되는등 아유타야 왕국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이 당시 탁신[Taksin] 장군은 타이 왕국을 재 통일 하게 되는데 톤부리에 새로운 수도를 정하고, 1769년에 스스로 왕이 됩니다. 그러나 탁신왕 1대에 이르러 끝이 나고, 1782년 차크리 장군이 라마 1세로 즉위하여 차크리 왕조의 첫번째 왕이 됩니다.

이 당시 톤부리에서 차오프라야 강 건너편에 있는 방콕에 수도를 건설하게 됩니다. 그러나 1826년 영국이 이웃 버마에 승리하면서 유럽 제국주의 위협을 느끼게 되는 가운데, 1826년 타이는 영국과 친선 통상 조약[Treaty of Amity and Commerce]을 동남아시아 최초로 하게되고, 서양 열강에 등장하게 되는데, 1833년 미국과 시얌[1939년 이전과 1945년-1949년에 사용되었던 타이의 옛이름]은 외교 관계가 시작 됩니다.

구후 뭉쿳[라마4세 1851~1868년] 그의 아들 출라롱콘[라마5세 1868~1910년]즉위 하면서, 서양과 친선관계를 돈독히 하게 되고 이때부터 타이는 근대화 개혁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유일하게 식민지 지배를 받지 않게 됩니다. 오늘날에도 프라텟 타이[1939~1945 비공식 국명/ 1945년 공식 국명으로 제정] 하게 되고 자유로운 나라 라는 뜻에 타이가 됩니다.

1909년 영국과 시얌 조약은 말라야 사이의 국경으로 정해지고, 이것은 오늘날의 국경지역이 됩니다. 이때 말라야는 토후국/파타니/케다의 일부였던 파타니 주/ 얄리 주/ 나라티왓 주/ 사툰 주/가 타이령으로 됩니다.

※ 지금 태국 남부 이슬람 분리 주의자들이 테러 발생 지역이 바로 이곳입니다. 특히 심한 곳은 이곳 파타니/얄리/나라티왓/ 주는 테러가 극심하게 이루어 지고 지금까지 1,800명 이상이 테러로 인한 목숨이 사라진 곳이기도 합니다.

입헌 군주 시대
; 입헌 군주 시대는 세계제1차 대전 이후로 발전하게 되는데, 이때 1932년 씨얌 쿠테타로 인해 절대 군주제인 입헌 군주제로 바뀌게 됩니다. 이당시 프라자티폭[라마7세]는 이와 같은 시대 흐름을 수용하고, 10세였던 조카 아난다 마히돌에게 왕위를 물려주면서, 지배자의 의무는 특정 소수뿐만 아니라 온 국민을 통치 해야 한다는 말을 남기게 되고, 왕위에 오른 아난다 마히돌[라마8세]는 1946년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그의 동생 푸미폰 아둔야뎃[라마9세]가 왕위를 계승받게 됩니다. 타이 역사상 가장 최장 군주이고 국민들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는 왕으로 잘 알려져 있죠... 타이는 입헌 군주제이긴 하지만 1992년 까지 여러차례 루앙 피분송크람/ 사릿 타나라자타 등에 군분에 지배를 받아 왔고 민주 정부는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민주 정부라고 보기 힘들죠 군부가 정권을 잡고 있으니....] 1992년 부터 선거는 실제 민주주의 국가이며 헌법에 따라 정권이 바뀌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부분이 아직도 글쎄요~~~~ 음...]

그 후 세계2차대전을 맞이 하면서, 동남아시아는 일본군에게 점령을 당하게 되고, 타이 남부까지 일본군이 점령을 당하는 수모를 격게 되면서, 1945년 일본 패망 이후 타이에서 미국과 영국을 지지 했던 사리 타이[Saree Thai]에 힘입어 타이는 미국과 긴밀한 관계를 갖게 됩니다.
또한 버마/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지역에서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나자 이 지역 공산 주의 확산을 방지 하는데 많은 힘을 쏟아 붇게 됩니다

잠깐 글을 쓰면서, 의야해 했던 부분은 캄보디아에 관련한 내용이 극히 없다는 것이죠.
가장 번성했던 앙코르 제국에 이르기까지 태국도 조공을 받쳐왔다는 이야기는 논문을 통해서 알수 있었습니다.

지금 주변국들은 태국에 대한 감정이 좋지 못합니다. 역사적인 사실이 많은 부분 왜곡되어지고 있다는 데 흥분을 하고 있죠... 이로 인해 2003년 캄보디아내 태국 대사관을 불을 지르는 등에 사건이 있었죠..

다음 포스팅은 캄보디아 역사에 관한 내용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papam.net @ pap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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