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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음료 를 이용해서 무더위와 싸우는 태국 사람들....

PAPAM 2007. 8. 21. 10:28

태국 평균 기온 35도 상외 합니다. 정말 더울때는 40도를 넘나들죠. 말이 40도죠..헉...@.@
그런데요... 이 무더운 날씨 그것도 아열대 기후인 우기 때가 되면, 덥고 습하고 짜증 지대로 입니다.

요즘 한국 날씨도 우기에 가까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그냥 더운게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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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사람들은 이 무더운 날씨를 어떻게 버틸까요? 태국에서 다년간 살다보면 언어 다음으로 헉 소리나는게 무더위 입니다. 같은 사람으로써 태국 사람들 잘도 버팁니다.

하기야 적응이 되기도 했겠지만, 그 나름데로 살아가는 방법 또한 아주 다양합니다. 특히 북부와 남부 지방 사람들 차이가 많이 나타납니다. 남쪽으로 갈 수록 사람들 움직임이 매우 둔하고 느릿 느릿하고 어찌 보면 여유로워 보이기 까지 합니다.

반면 북쪽 지방 사람들은 한 여름철에도 영상 30도를 상외 하기 때문에 남쪽보다 온도가 낮은 편입니다. 또한 북쪽은 울 창한 산과 계곡이 많기 때문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도 제법 많습니다. 미얀마 / 라오스를 거쳐 깐짜나부리 쪽으로 흐르는 메콩강 유역이 있어 더욱더 큰 더위는 없습니다.

그래도 태국은 더운 나라 입니다. 이렇게 더운 나라에서 음식은 아주 잘 먹어야 하죠. 자칫 영양섭취에 문제라도 생기면 바로 문제를 이르키게 됩니다..

태국을 여행 또는 체류하시다 보면, 음식 참 시큼하다 말씀들 많이 하십니다. 태국 음식에 꼭 들어가는 식재료 중에 레몬[มะมาวเลมอน = เลมอน ;레믠 ]이 꼭 들어갑니다. 또한 많은 향료를 넣고 그 맛과 향이 그만인 음식들로 가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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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알려진 태국 음식중에

ต้มยำกุ้ง[똠얌꿍];
버섯, 야채, 레몬등 다양한 식제료를 넣고 만든 태국식 찌게 입니다.
- 처음 먹어본 사람들은 으아~~ 시큼하다.. 라고 하죠..^^ 그러나 잠시후 최고의 맛이라는 찬사와 함께 태국에 가면 꼭 먹고 싶은 음식이라고 말씀들 하시죠..

볶음음식에는 레몬을 뿌려 넣거나 돼지 고기를 다 질때 레몬을 넣고 익혀서 만들어진 음식들이 아주 많습니다.

ข้าวผัดกุ้ง [카오팓꿍]; 새우와 밥을 볶아서 만든 음식으로 아주 대중적이고 가장 빠르게 만들어내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ข้าวผัดปู [카오팓뿌]; 게와 밥을 볶아서 만든 요리 [게와 볶음밥을 따로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ข้าวผัดไก่[카오팓까오]; 닭과 밥을 볶아서 만든 요리 [가격이 아주 착한 음식 중에 하나 입니다.]

ข้าวผัดหมู[카오팓무]; 돼지고기 와 밥을 볶아서 만든 요리 [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요리중에 하나]

이외 야채볶음요리/ 냉채/ 국수종류 등등에도 레몬이 첨가 됩니다. 레몬을 100% 과즙을 사용하고 화학성 가루를 절대 넣지 않습니다.

너무 음식 많아서 다 열거하지 못했지만 가장 많이 먹는 음식 몇 가지를 메뉴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왜 레몬일까요??

1. 레몬 수분 95%/ 칼슘 56mg / 인 16mg
2. 비타민 C, 인, 칼슘, 구연산이 아주 풍부하고, 레몬 절반이 비타민 C
3. 껍질 38.49% ,속이 59.22%, 씨 2.29% 구성되어있고, 껍질체 먹는것이 좋음

효과

1. 피로회복에 좋고 운동선수, 등산, 피로회복을 느낄때 효과
2. 비타민c 를 보조역활로 모세혈관과 혈액순화에 도움이되는 비타민 p 가 다량 함유
3. 사람의 신진대사를 돕고 체온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며, 세균에 대한 저항력 및 감기예방에 탁월함
4. 사람에게 기생하는 회충을 죽이는 능력 있음

이와 같이 무더위 속에서 살다 보면 많은 땀을 소비하고 피로감이 급격이 다가 옵니다. 이때 레몬 반쪽을 잘라 입안에 넣고 씹어 먹으면 빠르고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피로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건 제가 자주 경험 하기 때문에 자신있게 권합니다.]

태국이 물이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기때 많은 비가 내려도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이 현져히 적기 때문에 시원한 냉 음료가 상당히 발달해 있습니다. [이건 한국이 못 따라감]

태국에서 시원한 음료수가 생각난다고 편의점을 찾아 드링크를 드신다면, 흑... 너무 슬픈일 입니다.
왜냐 하면, 태국에서 가장 흔하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판매하는 노점상 음료 레몬티, 아이스티가 있습니다. 가격은 10 바트 정도로 저렴하고 100% 천연 과즙이기 때문에 몸에 상당히 좋죠.

특히 비닐봉지[싸이퉁]에 속에 얼음[남켕]과 같이 주는데 들고 다니면서 마실수 있는 거리 음료 중에 서민적 이면서 아주 좋은 음료 입니다.

태국 뿐만 아니라 더운 나라는 레몬을 이용한 음료/ 음식이 상당히 발달해 있습니다.
나라마다 지형적 지리적 위치에 따라서 음식 문화는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음식이 가장 중요 하다는 것입니다.

한국도 레몬을 이용한 음료가 판매가 되곤 있지만, 가급적이면 천연 식제료를 이용 직접 즙을 내서 드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papam.net / pap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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