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터미널에 가끔 등장하는 아주 오래된 버스하나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1962년도 버스 양쪽 옆면에는 별표 형광등 표시가 되어 있었고, 차량 앞, 뒷면 범퍼는 낧고 녹슬어 있는 상태인 버스가 움직이긴 하는지가 궁금해.. 라오스인에게 살짝 물어보았지요. "라오스어 와 태국어"는 비슷하기 때문에 간단한 대화는 가능합니다.. 라오스 사람이 지금 자기도 "왕비양" 가는데 지금 버스가 출발하길 벌써 1시간째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손님이 꽉차지 않아서 출발 전이라고 합니다. 가끔 버스가 운행 중에 고장이 나긴 하지만..그래도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별표형광등 버스는 위양짠 까지 운행하는 버스 입니다..위양짠에서 왕비양까지는 겁나 먼곳인데.약 7시간정도 걸릴겁니다.. 그런데..가긴 하나봐요..헉.. 별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