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큼한 김치찌게가 생각날때..แกงส้ม깽쏨 한 그릇 어때요??
어제 오후 랏파오 써이1에 있는 까르프[카프]에서 일을 본 후 점심식사 시간이 다 되어 두리번 거리다가.. 처음 먹어보는 태국음식이 눈에 띄길래.. 주문해 보았습니다. 위 사진은 แกงส้ม깽쏨 이라는 찌게인데요.. 맛은 우리내 양념이 살짝 부족한듯한 시큼, 달콤한 김치찌게 맛이 나더군요.. 뜨끈 뜨근하니.. 해장하는 기분으로 드시면 속풀이 용으로 딱 좋은듯.. 사실..위 깽쏨은 태국 음식이라기 보다는 중국음식 가운데..시큼,달콤한 태국 음식을 가미한 퓨전 음식으로 보입니다... 미리 준비해둔 국물에 [부침게,양배추, 태국고추, 새우]을 넣고 쎈불에 약 5분정도 끓이더군요.. [사진 속 국물 부침게가 있는데요.. 한국 부침게 맛이랑 똑 같습니다.. ] 살짝 단 맛이 입에 거슬리긴 하지만.. 원래 맵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