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생활'에 해당되는 글 2건

  1. 태국에서 침대를 뛰어다니는 귀신을 만난 경험 / 난위도 높음~~~ 히히히 지금은 웃지만..그때는..헉~~~ (12)
  2. 나는 태국에서 " 나이만" 먹고 있었답니다...흑흑.. (6)

태국에서 침대를 뛰어다니는 귀신을 만난 경험 / 난위도 높음~~~ 히히히 지금은 웃지만..그때는..헉~~~

8월 15일 포스팅 내용중에 귀신을 본 경험담을 포스팅 하였지요.. 물론 거짓 없는 사실입니다.
이번에는 좀더 쎈걸로 하나 글을 올려 봅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지금 이야기는 지어내거나 꾸며진 이야기가 아닌 실제 경험담을 포스팅 하는 것 임을 밝힙니다.

태국이 절이 많고 힌두상/시바상 등 다신교 집단이 많기 때문에 참~~ 신기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뜻 하지 않게 저도 그런 이상한 경험을 한 사람으로 보여지게 되었는데요..

그때가 2004년 부터 시작된 태국 생활 처음 계약한 숙소는 수쿰빗 소이 13 "스위트콘도" 아마 이글을 보시고 아하~~ 거시 하실 겁니다. 엠버서더 뒷쪽에 가장 높은 건물이 바로 이 문제가 생겼던 그 콘도 미니엄 입니다.

제가 있었던 곳은 21층에서 스튜디오를 1년 계약을 시작으로 나의 땀 흘리는 고생문이 훤하게 열리게 된 것이죠.. 스위트 콘도는 좀 비싼 콘도에 속합니다. 물론 뭣 모르고 시작했던 곳이라 걍~~ 숙소로 정했지요.. 그리고 콘도 대부분 인테리어가 잘되어 있습니다. 고급스럽게 꾸며 놓은곳도 많고 어찌 보면 쓸데 없이 럭셔리 해보이기 까지 하죠.. [저랑 안어울리는 ^^::]

여하튼 원목으로 룸 전체를 도배 했던 곳 이여서 보자 마자 걍 1년 계약을 하고 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풀 옵션"이구요..

기억으론 6개월 쯤 지났을까요? [이때부터 시작 했음돠..]

이때는 초창기여서 태국어도 못하고 생활도 어눌하고 했죠..그래서 태국인 아르바이트 생을 자주 고용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중국 조선족 1명도 공용 했구요. 그런데 어느날 조선족에게 제 방 키를 주고 뭣좀 가져 오라고 시켰죠..

잠시후~~~ 내려오더니 그러더군요.. 이사님 방이 좀 이상하지 않아요??
잉? 뭐가 이상하다고?

아니저어~~~ 무슨 소리가 들리던데요.?? 무슨소리?? [쥐소리? ㅋㅋ]
그게 아니고 무슨 삐그덕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때는 걍~~ 별스럽지 않은듯 무시해 버렸습니다. 그날 저녁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 홀로 알아 듣지도 못하는 TV 드라마를 보고 있었죠.. 걍~~ 귀가 뚤려야 한다는 생각에 몰라도 열심히 들었답니다. 책도 펴놓고 태국어 따라하면서 참!~~~ 거시기 했던 시절이죠.

그런데 tv로 켜놓고해서 시끄러웠는데 어디서 삐그덕 소리가 나더라구요? 잉 ?? 어디지??
별 신경 쓰지않고 있었는데 또~~ 삐그덕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TV를 꺼놓고 다시 소리가 날때까지 기다렸는데 잠시후 삐그덕 소리가 나더군요.... 오호라~~ 소리가 나네...음.....

가만히 귀를 기울여 보니 음..~~~ 침대에서 나는 소리 더라구요..가만 가만 이게 뭔일이랴~~~ㅋㅋ
그래서 침대쪽으로 가서 걸터 앉아 보았지만, 소리는 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좀 이상하다 쉽어서 다시 쇼파 쪽으로 가서 앉아 있었고, 잠시후 삐그덕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때~~ 아놔~~ 어떤 십장생[더 심한욕] 하면서 한번 내 눈에 보여봐 ~~ 하면서 소리를 지르고 말았죠..ㅋㅋ 그런데...이게 화근 이였나봐요.. [꿀꺽 꿀꺽 ~~ 물마시는소리]

몇일전 귀신 이야기에서 말씀 드렸듯이 제가 한 담력 합니다. ^^::

그렇게 하고 다시 삐그덕 소리가 나지 않더라구요.. 음~~~ 그럼 그렇지 하고 다시 내가 하던 공부를 계속하고 있었고, 평소 취침시간이 2시 정도 였거든요.. 그 날도 역시 그 시간에 잠을 청했답니다.

그런데요.. 음 시간이 대략 2시간이 흘렸을까요? 저는 잠을 자고 있었고, 무엇인가 침대가 흔들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눈을 떠보니 어느 죽은 꼬마 아이가 침대위를 뛰어 다니고 있지 뭡니다까? 헉~~~~@.@

순간 놀랬죠... 그런데 화가 나더라구요.. 이런 자것을 봤나~~~ 난 생처음 격어보는 일이라 뭐라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기가 허한것도 아닐 것이고, 조선족 직원이 삐그덕 소리가 나한테도 들리더니 이게 뭔 일이랴~~ 쉽었죠.

여하튼 다음날~~ 태국 알바생과 조선족 두사람을 불러 놓고 자초지종을 이야기 했더니 으악~~ 소리를 지르더군요.. 히히히히히 아놔~~ 그런데 가만히 숙소에 와서 자세히 주변을 보니 모두 원목이더라구요.. 아무래도 나무와 관련이 있나 쉽었습니다. 원래 나무는 함부로 쓰는게 아니란걸 알고 있었기에 음~~~ 몇일더 지켜보기로 하고 있었고, 두번 다시 그 죽은 꼬마는 볼수 없었으나.. 삐그덕 소리는 매일 저녁 듣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해서 다음달 이사를 하게 되었던 것이죠.

태국이란 나라가 달리 호신불을 달고 다니는게 아니더라구요. 미신이라 치부할 수도 있지만 이런 일들이 주변에 상당히 많이 벌어지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도 그렇지 사람 사는 세상에 감히 어딜~~ ㅋㅋㅋ
지금음 웃으면서 이야기 하지만 그때는 정말 놀랬 답니다. 으아~~~~~

[papam.net /papam]
 

나는 태국에서 " 나이만" 먹고 있었답니다...흑흑..

으아~ 좋다..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이만 먹고 있다고 느낀곳이 태국이죠..
나름데로 젊게 살아가고 있다고 했지만, 어느정도 태국생활에 익숙해지고 이런저런 태국 생존 방법이라든가?
아니면 내 스스로가 얼마나 진솔하게 살아가고 있는가를 확인 하게된 곳이 태국입니다..

3년전 태국 생활 3개월쯤 되었을때, 태국에서 체류중인 한국분 한분과 대화를 나눈적이 있었죠.
저는 뭐`~ 이런 저런 궁금한게 많았지만 한국 사람들을 경계하고 있었던 터라 별 다른 물음을 하지 않았지만, 문득 그 한국 분이 그러더군요....

태국에서 잘 사는 방법이 무엇인줄 아는가? 잉? [뭔소리 하자는거지]

그때 손에는 땡못 을 먹고 있었고, 날씨도 워낙 더웠던 지라... 왠지 모를 추상적인 이야기 같다는 느낌이 들어 잠시 스스로 어색했었죠...

" 어떻게 살면? " 잘 사는건데요?
1차적인 질문이죠... 히히

그 한국분이.........

" 하나는 아주 뛰어나거나 월등해서 태국 사람들이 근접 못하게 하는 방법"
" 또 하나는 태국 사람들고 적당히 타협하면서 사는 방법"
이 두가지중 어느 하나만 잘 하면 태국에서 문제 없이 잘 살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위와 같은 두가지 이야기는 어느나라나 마찬가지 아닌가란? 스스로의 생각에 빠졌죠...

2차적인 질문..
" 그럼 두가지를 잘 배합 하면 되겠네요?"

한국분...

물론일세.... 그렇지만 그건 대부분에 해당하지 않다는 말을 하더군요...? 잉[이건 또 뭔소리]
좀 더 자세히 이야기 해주더군요.

" 외국인이 태국을 너무 잘알아도 어지간해선 살아 남기 힘들다네..."
또.. ' 너무 몰라도 쉽게 사기를 당하기 아주 좋은 곳이지..' 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태국 사람들은 필요 이상의 권위 의식이 강하다네... 그 정도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보다 월등이 높게 보일려고 하는 성향이 아주 강해서... 상대방을 다른 방법으로 압도하려 한다네.....

[저야 뭐 잘 모를수 밖에요 이제 시작하는 태국 생활에서 그저 귀동냥만 할뿐... ]

" 태국인들은 외국인이 너무 태국에서 대해서 잘 아는 것 같다고 느끼면, 결정 적일때 항상 일을 어렵게 만든다네..그래서 태국 사람이 가지고 있는 성향을 잘 이해하고 자신이 적절하게 역으로 이용하지 않으면, 일이 어렵고 힘들어 진다네"

그렇다면 두번째 방법이 제일 편안하겠네요? @.@

한국분 ..

" 음... 글쎄.. 사실 2번째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일수 있겠지만, 자칫 이용 당하기 쉽기 때문에 처신 잘해야 할거야"

이유인즉,

--태국 사람들은 머리가 나쁜 사람들이 아니네... 게으른 근성이 많아서 남의 것을 쉽게 넘볼려고 하는 생각들이 많아서 그렇지... 한번 걸려들면 뿌리는 뽑아 버리는 사람들이여서 상당히 위험함이 존재하는 곳이 태국이네...--

이렇게 해서 짧은 대화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왠지 머리속에 남는 조언? 이였죠... 나름데로 살아온 방식을 짧게 정리해서 이야기해 주나 보다 생각을 하고 저는 또 다시 일상 생활 속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음......... 그런데.. 위와 같은 상황이 얼마 지나지 않아 눈앞에서 벌어지기 시작했죠...
두가지의 경우 모두 틀린 이야기가 아니라는것을 1년 후에 알게 되었답니다.

사실 태국 이든 어느나라든 가장 편안하고 잘 살아가는 방법중 그 나라 문화를 얼마나 빠르게 흡수하느냐가 승패를 좌우하는 듯 하더라구요.... 그럴려면, 태국 사람들과 가까이 있어야 했고, 이런 생활 습관을 익히고 내 스스로가 가지고 있던 잘못된 습관을 하나 하나 바꾸기 시작했더니... 조금씩 효과가 나타나더군요..

내 스스로는 당연히 자랑스러운 한국인이지만, 태국에 몸 담고 있는 이상 태국인으로 살아가려 노력했더니... 하나 하나 벽이 허물어지더군요.
물론 앞으로도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여러가지 문제도 있지만, 시간이 약?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가장 적응 안되었던 것중 하나는......[우씨..]
어느날... 제가 사는 곳에서 제가 얼굴 도장을 확실하게 찍어 놓을때쯤... 어느 젊은 태국 청년이 말을 걸어 오더군요.
저야..뭐... 별 스럽지 않게... " 하이" 히히히

그~~ 런~~~데..

이 청년이 대뜸... "쿤 타오라이" [몇 살이냐?] 묻길래... 쌈씹젣[37] 이다라고 했더니..
눈을 똥그랗게 뜨더니... 그럼 "우리 친구하자" 그러는게 아닙니까?

잉? 언제 봤다고...[오~~ 그래 짜이옌옌]

" 너는 몇 살이니?" 물었더니..
29살 이랍니다... 흐미.~~~ [그래 아주 이젠... 나를 낙동강 오리알로 보는구나]

그런데 얼굴을 더 어려보이더군요... [아놔~~ 증까자고 할수도 없고...]

그때 저는 오른손에는 후라이드 치킨을 가지고 " 룰루 랄라~~ " 하면서 걸어가고 있었는데... 이건 왠 태클....@.@

다~~ 행~~이..
그때 제가 잠깐 말을 멈추고 인상을 쩜~~ 쓰고 있었더니... "컫톧"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사라지더군요.

그렇게 집에 돌아와서 거울을 한참 봤죠? 내가 동안인가? ㅋㅋㅋㅋㅋㅋ


[papam.net @ Happy Together/ro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