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있었던 아주 작은 사고를 몇 자 적어 볼까 합니다... 에헴... 사실 잠깐 생각했어요... 글을 올릴까 말까? 왜? 쩍팔리니까~~~!! 그때가 언제였더라....음.......... 2003년 10월경쯤 된듯합니다. 그때는 태국어는 물론이고 집 근처 지리도 아는 곳만 찾아가는 정도였죠. 거의 눈뜬 장님.......으로 3개월을 그렇게 혼자서 홀로 살고 있었습니다. 처음 집을 얻은 곳은 수쿰빗 소이 13 엠버서드 호텔 뒤에 보면 아주 큰 빌딩이 하나 있습니다. 그 곳 21층 헉...높다.. 그곳에서 방을 얻어 놓고 있었죠.... 혼자서 일을 하고자 떠났지만 이거 원 당췌... 뭐 아는게 있어야줘.... 어느 날인가 부터 슬슬 해드에 스팀이 차더니 김이 모락 모락 피고 있더군요.... 어찌나 따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