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태국에서 가장 시끄럽고 어수선했던 "총선"이 예정대로 진행 됩니다. 쿠테타 이후 총선이 연기될 수 있다는 군부측 발언에 방콕 전역에서 시위가 잇따랐고, 23일 총선이 예정대로 치뤄집니다. 그런데 이번 태국 대선때 재미있는일은 쿠테타로 물러난 탁신 최측근 국민의힘 당(PPP)이 압도적으로 우세할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 하고 있습니다. 만일에 PPP 당이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2006년 9월에 시작한 쿠데타에 대한 명분자체가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만일에 승리 한다면.. 헐~~~~~ 그런데요.. 현재 태국 방콕에서 여론조사를 한 결과에 의하면 국민의 힘 당이 태국 전국 8개 지역에서 단연 43%라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는데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태국은 특히 정치적 의식이 높기로 유명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