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동생놈이 어느날 갑자기 형~~ 저녁이나 함께해요? 웅 그래~~ 그래서 이른 저녁무렵 만나 도착했을때 식탁위에는 이름모를 음식들이 즐비했지요..으흠흠..오늘도 나의 미각을 자극하는구나.. 그런데 제 앞에 놓여 있는 이름 모를 튀김이 있길래 소스와 함께 찍어 먹는 순간..아~! 이렇게 고소하고 양념에 찍어 먹으면 새콤하고 매콤함까지..우걱 우걱 먹기 시작했지요. 나: 입안 가득 뒷다리 몇개를 넣고 이게 무슨 고기니? 동생: 개구리 다리 나: 잉? 뭐? 개구리..이렇게 뛰는 개구리? 동생: [의야한 웃음짓더니] 네 나: 음.. 이런새끼를 봤나 이 맛있는걸 그 동안 혼자 먹었단 말이지.. 이 날 이후 저는 개구리 메니아가 되었답니다. 맛도 맛이지만, 영양식에 소스를 살살 뿌려 먹는 맛이란..쩝 꼽턷 [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