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즐겨보는 집밥의 여왕 개그우면 이희구 향기 나는 집밥 편을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새우 신성탕 요리에 큰 자부심을 보여주던 이희구씨 자신감에 뭘까? 했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세계 3대 스프요리인것은 맞습니다만, 특유향채를 넣게 되면 처음 똥얌꿍을 접하는 분들은 크게 비위상하게 됩니다. 빨간 똥글뱅이가 바로 향채 팍치(고수)입니다 ..팍치는 중국산도 있습니다만, 향이 약한편이고, 태국산 팍치 향은 정말 강하고 비위가 확상하죠. 특히 이희구 씨가 실수를 한것은 아주 소량 팍치 잎 한개정도? 아니면 아예 넣지를 말았어야 했거든요.. 저도 2003년 처음 팍치를 접하게 되었는데. 그 맛이 꼭 여성화장품 "화운데이션, 립스틱. 등등 온갖 화장품을 섞어" 한스푼 입에 넣고 먹는 맛? 정말 최악이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