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환상적인 맛 "꾸에띠여우 엔타포 똠얌" 폭풍 흡입
늦으막한 저녁 무렵 제가 살고 있는 방콕 타운인타운 지역을 설래설래 걷고 있던 중 밥은 먹었으나.. 출출함을 감당하기 어려워 1년 365일을 하루같이 다이어트 하겠다는 결심은 음식 앞에선 신기루 처럼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ㅜㅜ 거리 노상음식 팬말에 "꾸에티여우 옌타포 똠얌" 이란 멋진 글씨에 그만 노점상 테이블에 무거운 엉덩이를 살짝 걸터앉고 말았지요.. 그냥 탐마다(보통) 한그릇 가렵게 먹어야지 맘 굳게 먹고 주문을 하는데 " 커 꾸에티여우 옌타포 똠얌 피셋 래 센렉 싸이툭양 래 아오팻 두어이나 " 이 한마디를 해 놓고 보니..세상에 ㅜㅜ 무지막지하게 먹을 생각을 했구나 그런데 취소할 맘이 없더라구요..그래서 걍~~ 눈 딱 감고 한그릇 먹고 가야지 했는데..옌타포 똠얌에 특유한 맛과 시큼함 그리고 매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