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에 해당되는 글 3건

  1. 나는 그때 생각하면 초코렛이 싫다~~! [에피소드] (4)
  2. 태국에서 내가 사는 집을 못 찾아서 하루를 고생했던 사건....흑..[에피소드5] (2)
  3. 역시 모르는 길은 위험해~!---[태국]

나는 그때 생각하면 초코렛이 싫다~~! [에피소드]

그 동안 미루어 왔던 태국 생활 에피소드 이야기 가볍게 하나 포스팅 합니다.
언제나 그랬지만, 이런 글을 쓸때면 ..흑... 사발에 커피 가득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글을 씁니다요..

그러니까 음,... 그게 언제더라... 대략 2003년도 쯤으로 기역합니다.
뭐라고 할 것도 없이 태국 생활이 어느정도 익숙해 지고 가벼운 태국어 구사가 가능 했을때쯤...

제가 한때 약 1년동안 몸 담아 살던 건물 구조를 설명 드리자면,,, 음....
수쿰빗 소이 13 스위트콘도 <---이 건물 21층이 제가 살던 콘도 였습니다.. 그런데 이눔에 콘도미니움이 2개로 나눠져 있는데, 12층까지는 사무실 임대 13층 부터는 콘도 이렇게 되어 있지여...

그러니까 12층 까지 1층부터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 걸어가면 푸론트가 나오고 그곳에서 보안카드를 문에 대면 스르르륵~~ 문이 열립니다.. 그곳을 들어가면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야하는 아주 불편함이 있었지만... 한가지 좋은건 보안이 아주 아주 철저 했었죠.... 지나칠 정도로...흑...ㅜㅜ

이 건물에는 한국인/일본인/서양인 특히 한국인 /일본인이 가장 많이 살던 건물 입니다.
그러니까 저는 한 일본 여성? 으로 부터 받은 초코렛 때문에 잠시 잠깐 속상했던...흑흑...
[아놔 그나 저나 이 글 써 말어? 쩝 쓰면서도 겁나 쩍팔리단 말입니다요..ㅜㅜ]

서두가 겁나게 길었습니다...히히히히

언제 부턴가 아침 출근 길이 되면 항상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부터 1층 입구 까지 꼭 만나는 어떤 아줌마? 잉 ㅜㅜ 아가씨? 헉~~~ [아우 헷갈려...쩝]

그런데 처음에는 어느나라 사람인줄 몰랐담니다.... 언듯보면 중국인 같기도 하고 또 언듯보면 일본인 같기도하고.... 여하튼 하루도 안빠지고 얼굴을 마주치게 되었는데... 제가 어지간 하면 관심같고 코피  한잔 이라도 마실까요? 라고 하고 싶지만..흑...ㅜㅜ

그게 그러니까 흑... 아무리 과학적 으로다가 아무리 논리적으로 다가 봐도 저보단 훨~~~씬 연상 10년 이상 나이 많아 보인 답니다.

제가 아무리 홀로 즐겁게? 생활 한다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 벌러덩..~@.@
[ 아놔~~~ 냉수 생각난당....벌컥 벌컥~~~~]

결정적으로 어느날 저녁 내 숙소에 오르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었는데 글쎄 흑.. 그 여자분
과 저 둘이서 엘리베이터는 타게 되었는데, 아~~ 글쎄 엘리베이터 안에서 그 여자분이 가방속에서 주섬 주섬 먼가를 꺼내더니 턱~~~ 하니 저한테 봉지 하나는 주더군요....잉?

잉? 뭐하자는 거지.... 아놔...

그~~ 런~~데 내 숙소에 들어 와서 봉지를 오픈하는 순간 컥~~ 벌러덩...[100톤]
초코렛이 였습니다.. 그러니까 뭣시다냐...음..

삼각형모양 모서리 위에 리본달린 초코렛 무슨 키스 초코렛이였습니다.. ㅜㅜ
흑... 무슨 메세지 일까?

아니 무슨 암호일까? ㅋㅋㅋ
순간 초코렛을 먹음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답니다...[음식앞에선 용감한 나 ~~]

아니 나 원참~~ 무슨 쪽지라도 있어야지...이건 뭐하자는 거지?  초코렛이 남아돌아서 걍 이유없이 나한테 준건가? 쉽은 생각도 들고 하여간 그날은 그렇게 흘러 내일 아침에 만나면 물어봐야 겠다..zzzz 이렇게 잠이 들었담니다.

다음 날 아침 여지 없이 아침 출근 길에 만나게 되었고, 태국에서 사는 분 같으니 태국어로 하자 했답니다..

나: 싸와딧 캅 ^^::::
그녀: 딧카~~~~~[목소리가 좀~~~~ 갸우뚱]
나: 어제 초코렛을 왜 주셨나요?
그녀:~~~[아무말도 하지 않는 그녀]

그런데 목소리가 좀 이상했습니다. 뭐라고 해야 하나 언듯 들으면 코을 막은듯한 그러니까 목소리 톤은 상당히 굵은 소리였는데... 어째..쩜~~~~~@.@

순간 저는 아차 쉽었던 마음이 온 몸을 겁나게 감싸면서,,, 순간 식은 땀이 아침부터 시방 흐르기 시작했죠..쩝~~~

그녀: 한국 분이세요?[란 질문에]
나: [순간 머리속이 텅~~~ 비는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분명 여자의 목소리가 아니였던 것이였다.....으아~~~~
[내 인생에 이런 또 다른 테클이 들어오다니...내가 수박 껍데기로 보이냐 ]<--속으로

갑자기 어제 먹은 초코렛이 다시 넘어 오는 느낌 쩝~~~

저는 아무말도 없이 그냥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그냥 입구를 향해 나의 발을 제촉했답니다.
어찌나 기분이 거시기 하던지...쩝~~~~흑[눈물 나더이다...]

그 날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질 않고, 어떻게 하면 될까? 앞으로 나그 플랜[계획ㅋㅋ]을 세워보자는 식으로 머리를 굴리고 굴렸답니다.

그런데`~~~ 굴렸다는 머리가 그날 저녁 흑.... 그녀? [아놔 남자?] 가 눈에 보이길래 사정없이 담배를 피워데면서, 인상을 쓰기 시작했죠... 나는 그렇게 얼굴 표정으로 한번만 더 말걸면 넌 거시기 한다는 식으로 했더니...

그? 는 깜짝 놀랐는지... 그냥 아무말 없더군요...

이렇게 해서 스위트 콘도를 떠나는 날 까지 나는 매일 아침 그녀와 마주치면서 인상을 써야 했던 안면 근육이 잠시 놀랐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 였습니다.

아무리 남장여자들이 많이 사는 나라이지만, 이건 아니잖어..싸방
[papam.net @ papam]

태국에서 내가 사는 집을 못 찾아서 하루를 고생했던 사건....흑..[에피소드5]

태국에서 있었던 아주 작은 사고를 몇 자 적어 볼까 합니다... 에헴...

사실 잠깐 생각했어요... 글을 올릴까 말까? 왜? 쩍팔리니까~~~!!

그때가 언제였더라....음..........
2003년 10월경쯤 된듯합니다. 그때는 태국어는 물론이고 집 근처 지리도 아는 곳만 찾아가는 정도였죠. 거의 눈뜬 장님.......으로 3개월을 그렇게 혼자서 홀로 살고 있었습니다.

처음 집을 얻은 곳은 수쿰빗 소이 13 엠버서드 호텔 뒤에 보면 아주 큰 빌딩이 하나 있습니다.
그 곳 21층 헉...높다.. 그곳에서 방을 얻어 놓고 있었죠....

혼자서 일을 하고자 떠났지만 이거 원 당췌... 뭐 아는게 있어야줘....
어느 날인가 부터 슬슬 해드에 스팀이 차더니 김이 모락 모락 피고 있더군요.... 어찌나 따분하던지..

뭐... 일 때문에 만나는 사람들이야 있었지만 그 곳은 걸어서 5분거리... 헉~~~ 잼 없다..정말..
어느 날인가 크게 마음을 먹고 내가 볼 수있는 가시거리 밖을 벗어나기로 작심을 하고 떠났습니다. [쿨컥--물 먹는소리]

우선 반 바지 차림에 운동화신고 가방 메고 담배[필수품]챙기고... 그리고 주머니에 돈 두둑히...[처음이라서..^^::]

그리고 엠버서드 호텔 후문 쪽으로 들어가서 정문으로 나오면 ㅋㅋㅋ 조금 들더워요.. 큰 길까지 가는 거리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저는 항상 후문으로 ......

정문앞에서 일단 담배 불을 붙이고, 어디로 갈까???? 고민 삼매경.....
가만보니 아는데가 없으니 어딜갈까? 생각하는게 웃긴 일이죠....... 뭐.~~~

그런데 갑자기 머리속에서 우회전ㅋㅋㅋ 그래서 우측으로 꺽어지는 큰 도로를 향해 걍~~ 걸었습니다. 걷다보니.... 으아~~~ 내가 모르는 이런 곳이 있었군 [가봤어야지..알지.]

그렇게 혼자 놀라면서 걷고 있었죠... 그런데 2시간 이상을 걸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찌나 걸었던지..중간 중간에 태국 국수[꾸에띠우]를 3그릇을 중간 중간에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여기서 잠깐??? [이때 저는 태국어를 전혀 못했음...뭐 해봤자 인사정도 사와딧캅 밥먹을때 이게 답니다]

그리고 얼마를 갔을까요? 출발 시간을 오후 2시가 넘었는데 핸드폰 시간을 보니.... 5시가 훌쩍 넘었네요..거의 3시간을 걸었다는 이야기 인데..... 아차.......문제는 이때 부터 입니다.

이젠 슬슬 저녁 시간이 되어가고 일주일만에 외출? 이라고 한답시고...이렇게 걸어 다니고 있으니...나 원참.. 그런데 오던길을 따라서 갈 수가 없었습니다... 흑..... 하도 앞만 보고 걷다보니....

그래 이럴때 쓰라고 핸드폰이 있는거야.... 별 걱정 없이 전화를 하기 시작했죠.... 그런데...그런데..
전화를 안받어? 응? 왜?

그럼 NEXT 다음 사람 응? 이사람도 안 받어? 왜 이러지..오늘?
그래서 수첩을 꺼내려는데 아차 수첩을 숙소에 그대로 놔두고 나왔네요....헉.@.@

내 머리속에 아는 전화번호를 달랑 2개 뿐이 였습니다.
그럼 택시를 타야지.... 뭐 택시 운전사들 건물이름을 아무리 이야기 해도 못알아 듣더군요.
물론 영어로 하면 되지만...글쎄 그 당시 제 영어 실력이 큭~~~~~ 거의 달마대사가 울고 갈 콩글리쉬 였죠..

헉..... 일을 어째.... 무수한 난관에서도 잘 살아온 내가 이곳에서 태클에 걸리다니...흑...
그렇게 40분이라는 금쪽 같은 시간을 홀로 보내고 있는데 크르륵~~~ 배고프답니다..

음식은 태국어가 그렇게 필요치 않죠...ㅋㅋㅋ 뭐 손가락으로 그냥 찍고 뭐라고 뭐라고 하면.... 캅 캅 그러면 끝ㅋㅋㅋ
그래서 밥을 먹고 나니 어느덧 해는 지고 있더군요.... 으흐~~~~ 이 럴 수 가..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 곳은 라차다 휘셋 근처였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그곳은 거의 주택가라 한산합니다.

그 당시야 뭘 알겠습니까? 이~~ 야 그렇게 지낸 시간이 어느덧...헉... 저녁 하도도 8시가 넘었죠...@.@
혹시나 쉽어서 내가 오던 길을 가던게 더 화근이 였죠... 그냥 거기서 가만히 있으면 될것을.......

가다 보니까 이제는 아주 골목 골목으로 다니더군요...헐~~~ 일을 어째... 큰 길도 모르는 넘이 이런 골목길을...헉.
[태국에서는 골목은 정말로 조심해야 합니다. 위험한 곳이 많아요.]

태국 사람들이 저를 보더니 어디서 하얀 얼굴을 해가지고 저러고 다니지? 그런 눈빛 -.-*
이젠 걷는것도 힘들어서 걍..... 아무한테나 호텔 플리스.............ㅋㅋㅋㅋㅋㅋㅋ 참내 어이 없어서리..

그랬더니...어느 중년 남자가 뭐라고 뭐라고 하더군요... [속으로 정말 한방 날리고 싶더군요..ㅋㅋㅋ] 그 중년 남자분이 한참을 이야기 하다가 내가 태국어가 안되나 보다 쉽었더니...손짖 발짖을 하면서 길을 알려줄려고 하더군요..[고맙죠.]

그러니까 제 몸이 피곤해서 호텔을 찾고 있었죠...[어라...]
안되겠나 쉽었는지... 식구들이 우르르 나와서 뭐라고 뭐라고 하는데 어찌나 시끄럽던지..쩍팔려서 혼났음...@.@

여하튼 쭉 나가서 오르쪽으로 한참 가라는 소리로 듣고 "컵쿤 캅" 그렇게 인사를 하고 걸었습니다. [걷는거 지겨워]
정말 또 한참을 걸었어요.... 그날따라 왜 이리 길 눈까지 어두워 졌는지....흑..

여하튼 오르쪽으로 꺽어져서 쭉 가다 보니까...잉? [오 아 시 스]
호텔이라고 크게 영문으로 써있더군요...으아~~~ 기쁘다....

그런데 어째 호텔이 좀???? 3층 건물에 글쎄요 저녁이여서 주변을 보지 못했으나...여하튼 호텔을 호텔이 맞아요...정문을 열고 들어가니...잉? 이건 또 뭐지....

갑자기 내가 한국에 있을때 여인숙이 생각난다...그런데 쪽방에 가까운 여인숙....흑...@.@
가격은 150바트 정도 했던걸로 기역합니다.....

으아.... 샤워? 어디서 하지? 그런데 흑... 샤워장이 1층에 하나 2층에 하나 3층에 하나..이렇게 되어 있었죠. 수건? 이런거 없었음.... 이거 원...나보고 어쩌라고....@.@

어쨋든 그렇게 샤워는 뒤로 다음날 하기로 하고 그냥 잠을 잤어요 어찌나 피곤하던지..바로... 떨어졌죠. 그 다음날 아침............. 밖을 나와 보니..세상에나 세상에나....

내가 들어간 곳은 호텔이 아니였습니다.... 으아~~~~~
그러니까 내가 어제 본 호텔 영문은 없어지 건물 간판을 옆에 그냥 붙여둔 것이였죠..

내가 그럼 어디서 잔거지? 그냥 가정집에서 잠을 잤던 것이였죠......헐...@.@
주변은 거의 공터가 있고... 건물도 드문 드문 있더군요... 어찌나 덥던지..

그때 바로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죠.... 왜? 어제 전화를 안받었어요? 응? 소리를 쳤죠..ㅋㅋㅋㅋ
그랬더니... 어제 사우나에서 자고 있었다나 뭐라나....

제 사정이야기를 했더니...배꼽을 잡고 핸드폰으로 3분이상을 웃더군요...어찌나 성질이 나던지....
언넝 이쪽으로 와.....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태국사람에게 핸드폰을 바꿔주고 길을 안내받고...

두 사람이 다시 동행해서 숙소를 찾아갔던 웃지 못할 사소한 사건이 였습니다.
지금에서야... 이렇게 이야기 하죠... 그때는 정말 하늘이 노랗더군요....흑..

그래서 그런지... 가끔 그때가 그리워 질때가 있답니다....[아직도 정신 못차렸다..너..]

[Happy together/roh.j]

역시 모르는 길은 위험해~!---[태국]

그러니까 작년 2005년 7월~8월경 사이에 있었던 약간 아찔했던 순간

저는 태국에 있으면서 화려한 쇼핑이나 할램가는 거의 가보지 않았죠. 2번정도 그냥 생각없이 가본게 다입니다.

작년에 있었던 잠깐 아찔 했던 순간이 생각이 나네요 ^^::

어느나라나 사람이 살고 있는곳은 위험함이 항상 존재 합니다. 물론 태국도 마찬가지구요.


제가 살고 있던 랑캄행을 벗어 나는 마지막 4거리가 있는데, 이곳은 팔람9~26[동네 이름]이 있습니다.

4거리를 마주 보면 위로 고가도로가 나오는데 내부순환로에서 고속도로 연결하는곳 입니다.


이곳 4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면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이 펼쳐집니다.

왠지 호기심에 걸어 보기로 했죠. ^^ 작은 가방 옆으로 매고 담배 2갑 넣어 놓고 주머니엔 2,000바트 넣어 놓고 그리고 걸었습니다.

저는 태국에서 담배는 필리핀산 LMLIGHT를 피웠죠. 말보로는 가격도 비싸고 너무 독하고 좋지 못한데 필리핀 담배는 약간 순하면서 가격도 저렴합니다. 1갑에 25바트 말보로 55바트 거의 두배 차이가 나죠.

여하튼 담배를 물고 룰루 랄라 하면서 길을 걸었습니다. 어찌나 길이 멀던지 약 30분을 걷다보니 주변에는 집은 커넝 온통 나무와 풀들이 무성하고 바로 옆으로는 차들이 쌩쌩~~ 달리고 위로는 고가도로가 보입니다. 그렇게 50분 이상을 걸었나요?

헉~~ 잠깐 후회했음. 뭐 볼건 아무것도 없고 그냥 직진 그렇다고 버스도 안보이고, 물론 택시를 타면 되겠지만 저는 버스를 이용 하면서 생활 했습니다. [택시도 거의 안다니더군요]

그렇게 한참은 더 걷고 있는데 저~~ 앞으로 남자 3명이 또랑[개천]옆으로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더군요. 1시간 만에 만난 유일한 사람들 속으론 반가웠죠.ㅋㅋㅋ

그런데 앞으로 걷다가 그 사람들과 가까워졌을때 제 눈은 그 사람들에게 향해 있고 그 사람들도 나를 처다 보더군요.

한 눈에 저를 태국 사람이 아니구나 했던지 한 사람이 손을 흔들더군요.

그래서 나도 손을 흔들었는데, 그런데 사람들 말씨가 태국어가 아니였습니다. 어느나라 말인지 모르겠더군요. 왠지 찜찜 하다는 생각을 하고 그냥 가던길을 걷는데 3분정도 걷고 있는데 뒤가 이상해서 처다 보았더니 3명의 남자들이 따라 오더군요. 옷차림은 상당히 남루했습니다. 헉~~

정말이지 그 곳은 집도 없고 건물은 물론 없고 사람은 보이지도 않는곳이죠. 유일하게 건너편쪽은 팔람 이라는 동네가 있긴 하지만 건너편이 너무 멀고 중앙선을 막아 놔서 그냥은 못건너죠. 육교를 이용해서 건너야 하더군요. 편도 4차선 태국에서 이렇게 넓은 차선 볼 수 있는곳이 거의 없어요. 대부분 도로가 좁고  위험 천만하죠.

그렇게 걷는데 계속해서 3사람들이 따라 오길래. 음... 이것들이 ㅡ.ㅡ* 하고 그냥 가던길을 멈추고 그 사람들을 처다 보았죠.

담배 하나를 꺼내서 불을 붙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서있는데, 그 사람들도 가던길을 멈추더군요.

그런데 한 넘이 뭐라고 뭐라고 말을 하는데 뭔소리를 하는지 그런데 손짖을 하는것을 보니 돈 있으면 돈좀 달라는 것이였습니다.

이런 갑자기 욱하고 열이 올라 오더군요. 그냥 공손한 태도가 아니라 인상쓰면서 돈달라는 겁니다. 바트/ 달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두 넘들은 뒤에서 웃고 있더군요.

아하~~ 오늘 지대로 걸렸다 쉽었습니다. 이럴때는 다 주고 그냥 도망가는게 최고의 상책인데 도망 갈곳도 없고 사람도 아무것도 없었죠. 차들도 다니긴 하지만 가끔 몇 대 정도 였죠.

아무래도 이넘들이 작정을 했나 보다 쉽어서, 태국 사람들이 제일 싫어 하는 욕을 했죠. 그걸 알아들었는지 큰 소리를 치면서 어서 돈 내놓으라고 하더군요 2넘들은 주변을 두리번 거리고 있구요.

이대로 있다가는 골로 가겠다 쉽어서 허리에 차고 있던 허리띠를 빠르게 빼서 손으로 감고 그냥 막 휘둘렸죠.ㅋㅋㅋㅋ[무식하긴]


다행히 그 넘들이 칼이나 총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지 주변에 있는 돌이나 나무를 잡으려고 하더군요.

순간 머리속에는 xxx 넘들 어디 한번 해보자. 그리고 흔들던 손을 계속해서 ㅋㅋㅋ 흔들고 있는데........지나가던 차가 끼익 하고 갓길에 세우더니 빵빵~~ 거리더군요. 

그 소리에 놀란 3넘들은 그대로 도망을 가버렸죠.

다행히 차량 운전자 덕분에 큰 위기를 모면 할 수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알고 봤더니 미얀마 사람들이 그런 짖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는군요.

여행시 절대 혼자서 모르는 길을 가지 마세요 ^^

[Happy Together/ro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