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2010년 물 축제는 "라오스" 에서 보낼까 합니다. 어제 머칫 터미널에서 에우돈 버스표 예매를 하고 ... 8일 라오스에 도착하는 스케줄과 함께.. 다행히 라오스에 지인이 있는 관계로 많은 비용이 절약될 것 같더라구요.. 사실 제가 "쏭끄란" 물축제를 별로 즐겨하지 않거든요... 물축제가 되면 어디 다른 곳으로 피해있거나 했는데.. 이번 "콘쓰뎅"[빨간옷] 시위대로 인해.. 살짝 짜증아닌 짜증이 나더라구요.. 일을 보려고 빠뚜남 근처는 얼씬도 못하고.. 뻘건 옷들만 넘처나고 있으니.. 어디~~~이거 원~~~ 여하튼 다른 일도 만들어 볼겸 라오스로 떠납니다... 약~~~ 10일 예정.. 사실 이번 일정은 버마[미얀마]를 가려고 했었죠.. 콘쓰뎅들이 나오긴 전엔.. 미얀마에서 10일 정도 보내야지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