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성의 도박 사이트 파산으로 수십억 달러의 손실 발생

 

태국 이민국은 불법 도박 웹사이트를 운영해 중국인에게 25억 바트 이상의 손실을 입힌 중국인 남성을 체포 했습니다 .

주 태국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은 중국에서 사기혐의로 체포됐으나 탈출한 32세 중국인 용의자 황(Huang)씨를 체포하기 위해 출입국관리국에 협조를 요청했다.

대사관은 난카이구의 텐진 국가안전국(TSSB)이 사기 사업을 운영한 혐의로 중허(Zhonghe)라는 범죄 조직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그들은 중국 본토 이외의 국가에 기반을 둔 도박 웹사이트 WANHE Football을 운영하고 중국인 피해자들을 유인하여 이 플랫폼에 투자하도록 했습니다.

 

도박사이트는 피해자들을 각종 스포츠 대회에 베팅하도록 유도하고 베팅으로 얻는 높은 수익을 이용해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Zhonghe는 2022년 3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해당 사이트를 운영해 25억 바트 이상의 손실을 입혔다.

 

사기에 대한 추가 조사에 따르면 황은 도박 플랫폼의 광고 및 홍보를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2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후 황은 중국을 떠나 캄보디아 여권을 이용해 태국에 입국했다. 이민 경찰은 그를 추적해 2월 8일 방콕 사톤 지역에서 체포했다. 그는 추가 법적 절차를 위해 중국으로 추방됐다.

 

비슷한 보도에 따르면 또 다른 중국인 첸광 (34)이 지난 달 북부 치앙마이 지방에서 돈세탁 혐의로 체포됐다.

 

첸은 콜센터 사기 조직에 대한 추가 조사 끝에 체포됐다. 태국 경찰은 사기로 발생한 돈이 태국 은행에 있는 중국인이 보유한 은행 계좌로 이체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돈은 치앙마이 지방의 Chen에 의해 인출되었습니다.

 

첸은 태국 은행 계좌 개설을 위해 중국인을 고용했고, 돈을 인출하기 위해 직불카드를 보관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중국에 있는 상사에게 송금하기 전에 태국 통화를 위안화로 교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