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물가 고공행진속 제래시장은 아직까지도 훈훈하고 따뜻한 가격이 살아 있습니다. 이곳은 방콕 방까피 시장으로 방콕에서 몇안되는 큰 제래시장으로 토.일요일은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 사람들로 넘처나는 곳입니다. 저도 가끔은 이곳 시장을 이용합니다. 이유인즉, 손님들이 많이 오거나 김치를 여러포기 담가?? 야 할 경우 이곳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채소와 고기를 구입합니다. 물론 차량이 있어야 편리합니다. 없으면 좀 ..거시기 하죠..ㅜㅜ

-흥정 팁-
자~~ 싸움을 말리고 흥정은 붙이라고 했던가요? 이게 유일하게 통하는 곳이 제래시장입니다. 싼 물건 하나 구입하면서 흥정하려고 들면 곤란하지만, 여러게 묵음 구입시 20% 가격을 내릴 수 있습니다. 물론 이건 입담도 있어야 하고.. 거칠고 힘쎈 아줌마와 피부가 도화지 인줄 착각하고 뭄에 개거품문 용그림 그린 총간놈들과 웃으면서 흥정을 해야 하죠..그런데 99% 깍아줍니다.

외국인이 와서 물건사고 적당한 가격선에서 흥정을 하고 있으니.. 웃으면서 받아들여지죠.. 웃음 이게 흥정의 팁입니다... 


가끔이지만..아주 아주 아주 곱하기 100 가끔이지만, 흥정하다가 옆에 딸인지 뭔지 있으면 갑자기 혹시 결혼했냐 묻더군요..그래서 아직요 라고 했더니..그럼 내 딸인데 어떠냐고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음하하하

 

과일계 황태자이자 명장? 이며 모든 영양분 왕좌에 있으시고, 맛의 종결자이시며, 가격이 대박이시고, 살찌우는데 이만한 과일이 없다는 전설적인 과일이 있었으니.. "튜리얀" 과일에 진정한 황태자라 자부합니다. 먹기전 2배는 필수..ㅎㅎㅎ 

동남아 여행객중에 튜리얀 먹기위해 여행하시는 한국분 종종봅니다..누가 보던 말던 그자리에서 두개씩 헤치워버리죠..
뭔소린가 하면말이죠.. 저 튜리얀 영양소는 거의 고단백 영양소가 다량함유되어 있어, 몸에 열이 많거나 술먹은후 먹게되면 .. 저승사자 손잡고 무의계곡으로 동행하는 수가 있으니.. 술빨 겁나게 받으시는분 필히 삼가하시라.. 하고싶습니다.

저도 튜리얀 좋아합니다. 그러나 일년에 한개정도 먹어요..저거 먹고나면 운동 겁나게 해야하죠..몸에 영양덩어리 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캐캐한 냄새가 온몸을 감싸고 있죠.. 그러나 1분있음.. 코 감각이 무뎌지죠.. 그렇게 걷습니다. 양쪽 뚱뚱한 아줌마들 죄다 어려요..많이 먹어봤자..30정도 그러나 얼굴은 음.... 우와~~

 
고기는 정말이지 제래시장이 싸요.. 먹기 부담스러울 정도 양도 크지만.. 가격대가 만족스럽습니다..물론 주의할것은 초행길 외국어 안되는 외국인들 100% 눈땡이 맞습니다..

 
이날따라 정말 사람들 바글바글 했습니다. 연말에는 3일~5일간 휴일인데 이때 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구입해서 가족들 밥상을 든든하게 하기도 하고 연휴때는 가격도 저렴해지죠.. 이미 알고 있는 터라 저도 제래시장 입성했지요.

 
머리에 히잡을 둘러싼 이슬람 여성이 쇠고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슬람교도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죠..그래서 쇠고리를 먹거나 판매를 하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태국 사람들 90%가 쇠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태국 불교에서는 쇠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재미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운동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감자 고구마를 자주 먹는데.. 로터스, 빅스 등 쇼핑몰에서 고구마는 겁나게 비싸요..kg당 200받이 넘어가죠..으와~~ 그러나 제래시장은 으하~~ 싸요..

특히 야채가 쌉니다. 태국도 이상기후로 인해 야채가격이 폭등하지만, 그래도 제래시장은 아직까지 견딜만 합니다. 특히 태국인들 음식에 레몬은 빠져서 안됩니다. 저 한소퀴리가 10받 약 270원 헉.. 겁나쌉니다.. 


제법 먹음직 스럽고 큼지막한 배추가 보이죠? 야채를 골고루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좀 깍아달아고 하면 깍아도 주죠.. 제래시장은 쇼핑하기에는 좀 불편해도.. 가격보고 다니다보면, 이런것쯤이야 하고 다니게 됩니다.

 
또한 각종 육포들 오징어 생선 말린거 널려있죠.. 저 큰 봉지가 280받 으악~ 쌉니다. 아직까지 태국 제래시장은 한국처럼 현대화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음식들이 지저분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어짜피 이곳 물건이 죄더 쇼핑몰로 옮겨가거든요.. 태국 여행시 재미삼아 다녀볼만 합니다..

-새벽시장-
다음에는 이곳 방까피 새벽 시장을 보여드리죠.. 으아~~ 채소란 채소 과일란 과일 죄다 몰리구요.. 도매상들이 나와 물건 픽업해가면 낮에 장사를 합니다.. 기대하시라~~ 컴인쑨~~ 

 

댓글 (16)

댓글 목록

  1. BlogIcon 좀좀이 access_time 2013.01.01 18:34 신고

    두리안은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과일이네요. 여기서도 망고스틴 대형 마트 가면 팔기는 하는데 가격 엄청 비싸요. 그런데 여기서 두리안 파는 건 못 보았네요. 여기도 멜론 엄청 단 거는 집에 놔두면 꼬릿꼬릿한 냄새를 풍겨대요. 물론 속은 그냥 멜론 냄새이지만요. 그래서 바로 먹을 거면 일부러 꼬릿꼬릿한 냄새나는 놈으로 고르곤 한답니다 ㅋㅋ 그런데 두리안 먹으면 몸이 영양덩어리가 되는 군요 ㅋㅋㅋㅋㅋ 멜론 먹고 잠자면 딱 4시간 뒤에 타는 목마름과 함께 화장실로 달려가게 되요. 가서 소변 보고 물 마시게 되죠 ㅎㅎ

  2. BlogIcon 바나나양ㅡㅅㅡ access_time 2013.01.02 14:47 신고

    우왕~!! 구경다니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솔솔하겠어요ㅎ
    쇠고기파는 이슬람계 아가씨...이뻐요ㅠㅡㅠ... 저거..저거.. 히잡?을 둘러서 더 신비로워 보이낭;;
    ㅎㅎㅎ
    papam님 새해 복 마뉘 받으시구~!! 행복한 2013년 되시길~!!

  3. BlogIcon 히티틀러 access_time 2013.01.03 06:51 신고

    태국 사람들이 쇠고기를 거의 안 먹는다는 이야기는 매우 신기하네요.
    쇠고기를 안 먹는 건 힌두교에서나 그런 줄 알았는데 불교국가인 태국에서도 금기시되는 줄은 몰랐네요.
    야채 같은 건 한국하고 비슷해보이는데, 과일은 많이 다르네요.
    열대과일 류는 리치 빼고 한 번도 못 먹어봐서 먹어보고 싶네요ㅎㅎㅎ
    주스나 아이스크림 같은데서 맛 볼수 있는 열대과일맛과 비슷하려나요?

    • BlogIcon 파팜 papam access_time 2013.01.04 00:46 신고

      정말이줘 과일 하나만큼은 명불허전입돠.. 특히 튜리얀 드셔보신적 있으신지 모르겠지만..냄새가 나서 그렇지 일단 입안에 넣기만 하면 우와~~ 이런 세상이 다있다니 합니닷..

  4. BlogIcon adios access_time 2013.01.04 01:30 신고

    태국 시장은 부르는게 값이란 말이 많더군요 ㅎㅎ 시간에 따라 변하는 가격?

  5. BlogIcon +요롱이+ access_time 2013.01.04 12:26 신고

    눈이 즐거운걸요 ㅎ
    너무 잘 보고 갑니다!

  6. BlogIcon 간이역불빛 access_time 2013.01.05 00:40 신고

    동남아는 재래시장 구경하는 게 쏠쏠한 재미인 것 같아요.
    한국은 추워 죽겠는데 태국의 저 풍경 속으로 들어가고픈 마음이어요.ㅎㅎ

  7. 슈네 access_time 2013.01.07 11:33 신고

    이달 말에 파키스탄을 가는데 태국 방콕을 경유해서 가거든요~
    근데 하필 도착시간이 새벽 2시쯤이라 그 때 잠깐 나갔다 올 만한 시장을 찾고 있었는데
    여기 말고는 대부분 새벽 1시쯤엔 끝나는 것 같더라구요.
    한 새벽 3시~8시 정도까지도 운영 되나요?
    공항에서 내리면 택시를 타고 가야 하나요?
    남편하고 같이 가긴 할건데 혹시 밤에 택시 타거나 하면 위험하지는 않을까요?
    님이 올려주신 사진 보니까
    관광객이 넘쳐서 태국 냄새가 많이 없어진 그런 곳이 아니라서
    너무 가보고 싶어요 ^^

    • BlogIcon 파팜 papam access_time 2013.01.07 15:55 신고

      네 새벽 3시 이후까지도 장은 열립니다
      그러나 초행길이고 비행기 시간에 맞추시려면 상당한 모험을 해야하고 새벽시간때 위험할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일단 비추입니다

  8. 루피짱 access_time 2017.02.04 18:26 신고

    안녕하세요 ^^
    신혼여행을 태국으로 가서 인터넷 정보 수집중
    우연히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포스팅 너무 잘봤습니다...^^
    첫째날 그랜드포윙 호텔에서 묵을껀데
    방까피와 근접한곳이라 이곳 재래시장을 가고 싶은데요... 방까피 재래시장을 어떻게 찾아가야 할지 좀 알려주세요...^^

    • BlogIcon 파팜 papam access_time 2017.02.04 18:51 신고

      결혼 축하합니다.
      질문하신 곳은 드머방까피 라고 하고 택시를 타시면 누가나 아는 곳입니다.. 드머방까피 쇼핑몰 정문을 등지고 건너편 오른쪽으로 3분?? 정도 도보로 걷는 중간에 시장이 보입니다. 그냥 딱 시장이구나 하는 곳이 나옵니다..

      바로 이곳이 이곳 지역에서 가장 큰 시장이고 새벽 시장이 열리는데..새벽시장은 외국인이 뭣모르고 가는건 피하세요.. 그리 안전하다 볼 수 없는 곳입니다..

      좋은 여행되십시요.